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영과 혼을 구분못하는 <개역성경 / 개역개정판> (이사야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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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9년 04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 내 혼으로 내가 밤에 주를 사모하였으며, 정녕, 내 안에 있는 내 영으로 내가 일찍 주를 찾으리니, 이는 그때에 주의 공의가 땅에 있으며, 세상의 거민들이 의를 배울 것임이니이다.

<개역성경/개역개정판>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첫째의 예, <개역성경>은 혼(soul)을 “영혼”으로, 영(spirit)을 “중심”으로 번역했다. 왜 <개역성경>은 이렇게 엉터리로 만들어 놓고 파렴치하게 그것을 성경이라고 이름 붙였는가! 그 일을 누가 했건 신앙은커녕 개념 정리가 전혀 안 된 자들이 할례받지 않은 손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장난질했던 것임이 드러나고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에는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을 부정한 자들은 가짜 성경을 만들어 장사를 하고 있으며, 설교자들은 그런 가짜 성경을 가지고 설교한다. 그들은 자기 교인들 앞에서 실제로는 거짓말을 늘어놓고서도 본인은 호의호식하고 좋은 집에서 살고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며 하나님의 종 행세를 하는 위선자들인 것이다. 그들은 거짓말로 가르치며 사는 자들이다.
그들은 왜 『혼』을 “영혼”으로 『영』을 “중심”으로 번역했는가? 혼과 영을 규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목사들은 그렇다고치고 교단 신학교 교수들은 이 점을 알며, 그들 교인들은 알고 있는가? 그들은 자기들의 지식을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에게 의존하고 살기 때문에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물어도 그 대답이 뻔한 것은 혼과 영에 대한 개념 정리가 되어 있지 않기에 영혼과 중심이라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찌 이렇게 되었는가? 해 아래 새것은 없다. 그들은 몇 단계를 거쳐 누군가에게 배워 온 것이다. 그게 누구인가? 희랍의 소크라테스, 플라토, 아리스토텔레스였다. 그 중에서 플라토(Plato, B.C. 427-327)는 당대의 지성인으로 자처했지만 적잖은 난센스를 만들어낸 자이다. 1. 국가는 아이들을 공동교육장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철학자들이 그들을 가치 정화 차원에서 재교육해야 된다고 했다. 그 첫 단계로 가정교육을 일소해야 했다. 2. 그는 성경의 윤리를 가르치지 못하게 했으며 집안에서 개인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했고 그의 교육 정책에 동의하지 않으면 형벌을 주었다. 그렇게 하면 모든 사람은 인생의 문제를 철학으로 풀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두 가지는 현재 이북에서 그대로 시행하고 있다. 3. 그는 영혼과 육체의 전이와 환생을 믿었다. 그는 육지 동물들은 인간이 진화해서 된 것으로 믿었으며 물고기들은 모자란 사람이 변하여 된 것이라 믿었다. 이것은 불교와 힌두교가 교리로 택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는 진화론자였다. 4. 그는 천국, 지옥, 사후의 심판을 믿지 않았으며 육체의 부활 또한 믿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 성경을 믿지도 않으면서 가르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성경에 대해 가르치고 떠들어야 한다면 아마 그보다 더 고통스런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가 떠들면 썩은 구정물이 계속 쏟아져 나와 다른 사람들을 오염시키게 되는데 그런 일이 무려 2,400년 이상이나 계속되어 왔다. 신학교만큼 사람을 세뇌와 미혹으로 망쳐 놓은 곳도 없을 것이다.
존 길(John Gill)은 소크라테스와 플라토의 본질을 알았다. 그는 타락한 인간이 철학을 지지하게 되면 자신의 마음을 신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그런 자들에게는 성경이 최종권위가 될 리가 없다. 혼을 “영혼”이라고 하고 영을 “중심”이라 했던 것은 성경을 아는 사람, 즉 성경에 기록된 대로 혼과 영을 알고 규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음을 드러낸 것이다. 플라토의 철학적 사상이 성경을 가르치는 자들의 마음판에 자리잡음으로써 변칙적인 사상이 나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플라토의 사상을 어거스틴(A.D. 354-430)이 받았고 어거스틴의 사상을 존 칼빈(A.D. 1509-1564)이 받아 <기독교 강요>가 나온 것이다. 세상의 지혜와 명철을 성령님의 역사로 오해하게 되면 성령님은 그런 자들에게서 소멸되시고 만다. 순복음 은사주의자들은 인간적 머리굴림을 성령님께서 주시고 시킨 것이라고 거짓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선택하심은 지혜로운 자들로 부끄럽게 하시려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세상의 약한 것들을 선택하심은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을 선택하신 것은 없는 것들로 있는 것들을 쓸모없게 만들려 하심이라. 그리하여 아무 육체라도 그분의 면전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되리라』(고전 1:27-29). 이런 지혜는 아무에게나 주어진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부르심(Divine calling)을 받은 사람들에게만 주시는 것이다. 사기꾼들, 돈을 좋아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셨겠는가?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유대인들에게나 헬라인들에게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또 하나님의 지혜니라. 이는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연약함이 사람들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니라』(고전 1:24,25).
자기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자랑하면서 자기의 타고난 영리함(cleverness)을 성령으로부터 받은 은사나 지혜인 양 써먹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악령의 역사인 마술, 신유, 방언, 축사, 최면술, 뒤로 넘어짐 같은 것을 흉내내면서 그것이 마치 성령의 역사인 것처럼 써먹는 자들이 무엇을 하던가? 돈을 벌었던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셨다면 성경대로 복음을 전하여 잃어버린 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복음 전파와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면서 돈을 챙긴 자들이다. 이 나라뿐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미국과 한국이 가장 성행하고 있다. 이것은 자연인들이 초자연적인 일들을 신령하거나 신통하다고 여기는 호기심에서 자기가 하지 못한 것을 남이 할 때 신뢰하고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 것이다. 성경은 그런 자들을 정확히 지적해 주고 있다. 『이제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시나니, 마지막 때에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리라. 그들 자신의 양심이 화인을 맞아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리라』(딤전 4:1,2). 1. 성경적 믿음에서 떠나게 되면 미혹하는 악령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게 된다. 2. 그들은 양심이 화인을 맞았기에 진리 대신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게 된다. 이런 자들이 성경을 고쳐서 돈버는 일을 하는 데는(고후 2:17) 양심이 없기에 가책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개역성경/개역개정판>을 성경이라고 쓰고 있는 자들은 양심이 화인 맞았기에 그 기능을 할 수가 없다. 그들은 <개역성경/개역개정판>으로 수십 년간 그들 교인들을 속여 믿음을 황폐화시킨 것도 모자라 <개역성경>을 7만 군데 이상 고친 것을 가지고 두 번째 속이고 있는 것이다. 왜 그랬는가? 교인들에게 진리를 일깨워 주기 위해서였는가? 아니다. 돈을 챙기기 위해서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등을 보라! 그들이 내놓은 것은 알곡이 아닌 쭉정이들뿐인데 그들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전무하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들은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자연인(natural man)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고전 2:14).

둘째의 예, 『그 천사가 그녀에게 와서, 말하기를 "기뻐하라. 은총을 받은 자여,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니 너는 여자 중에서 복받은 자로다[<개역성경>은 밑줄 친 부분 삭제]』(눅 1:28). 『보라, 네가 너의 태 안에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눅 1:31). 그후 마리아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때 마리아가 말하기를 "내 혼이 주를 드높이며 내 영이 하나님 내 구주 안에서 기뻐하였도다. 이는 주께서 자기 여종의 낮은 지위를 살펴보셨음이니, 보라,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복받은 사람이라고 부르리라. 전능하신 분이 위대한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분의 이름이 거룩하시도다. 주의 자비가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대대로 있도다』(눅 1:46-50). 『내 혼이 주를 드높이며』를 <개역성경/개역개정판>은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여”로, 『내 영이 하나님의 구주 안에서 기뻐하였도다.』를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으로(47절) 변개했다.

셋째의 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히 4:12). 데살로니가전서 5:23에서는 영․혼․몸을 그대로 표기했다. 그렇다면 왜 이사야 26:9과 누가복음 1:46-50은 엉터리 번역을 했는가? 그게 곧 <개역성경/개역개정판>이 엉터리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개역성경/개역개정판>은 혼에 대한 정의를 모른다. 예를 들면 『또 너희는 몸은 죽일 수 있으나 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차라리 혼과 몸을 모두 지옥에서 멸하실 수 있는 그분을 두려워하라』(마 10:28). 여기서 <개역성경/개역개정판>은 “몸은 죽어도 영혼을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했다. 그들은 혼을 영혼이라고 함으로써 혼이 무엇인지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마태복음 16:26에서는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에서 혼을 “목숨”으로 바꿔 놨다. 요한복음 12:27에서는 『혼』을 “마음”이라 했다. 사도행전 2:27에서 『내 혼을 지옥에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며』를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로 바꿨다. 사도행전 15:24에서는 『너희의 혼을 파멸시키며』를 “마음을 혹하게 한다”로 바꿨다. 이런 경우가 구약에서만 520회이며 신약에서는 117회나 된다. 이 숫자는 혼을 잘못 번역한 경우들이고, 영은 무려 1,586회나 된다. 대한성서공회는 물론이요 <개역개정판>에 관여했던 자들도 성경이 무슨 책인지도 모르며 인간이 하나님의 허락 없이도 하나님의 말씀을 손대는 것이 가능하다 여겨 목사이고 학자라는 것만 가지고 관여했기에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성서공회로 하여금 한국 교회를 두 번 속여 가짜 성경을 팔아먹도록 들러리 서 준 죄를 진 것이다. 그들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그에 대한 변명을 하게 될 것이지만 사람의 속을 훤히 꿰뚫어 보시는 심판주 앞에서 그런 인간적 변명은 통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만일 구원받지 못했다면 그로부터 일천 년 후에 큰 백보좌 심판에서 그 죄값까지 치르게 될 것이나 그것은 영원한 저주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경은 우리의 몸이나 우주처럼 유기체이다. 어디에 어떤 단어가 있어야 하는지 기록하신 분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한 단어가 잘못 박혀 있으면 튀어나오게 되어 있다. 그 튀어나온 것을 임의로 바꾸게 되면 또 다른 부분이 달라지게 된다. 함부로 단어에 손을 대면 결국은 죽도 밥도 안되고 그 일에 관여했던 사람들은 혼란을 견디지 못하여 포기하든지 아니면 정신이 돌아버리든지 하게 된다.
성경을 함부로 다뤘던 자들 중에는 정신이 나갔다든지 목소리를 잃었다든지 더 이상 하나님의 일에 손대지 못하게 된 자들이 많이 있다. 왜냐하면 성경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는 양날 가진 예리한 칼과 같기 때문이다(히 4:12,13 참조). 사람이 예리한 면도날을 손에 가지고 몇 분 동안 장난을 쳤다고 상상해 보라. 그 상처가 얼마나 극심할 것인가! 이것이 성경이다. 그러나 <개역성경/개역개정판>, <표준새번역>, <공동번역> 등은 성경이 아니기에 예리한 칼이 될 수 없다. 성서공회 관련자들이나 성서공회에서 고용했던 자들 중 미쳤거나 목소리를 잃었거나 시력을 잃은 자들이 있는가 보라!

하나님께서 태초에 아담을 지으셨을 때 몸에다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으셨더니 인격을 가진 혼이 되었어야 옳은데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창 2:7). <개역성경>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고 번역했다. 혼이 아니라 생령이라면 사람이 아니라 악령 같은 영적 존재가 되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기록되었으니"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느니라.󰡓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느니라』(고전 15:45). 여기서 <개역성경>은 “기록된 바 첫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라고 번역했다. 이것만큼 저질이요 웃기는 성경은 없다. 첫째 아담도 산 영이고 둘째 아담도 살려 주는 영이라면 이 성경을 가지고 교리를 정립할 수 있겠는가? 성경의 근본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것도 아니요 예배를 드리기 위함도 아니다. 성경의 기록된 목적은 교리를 정립하기 위함이 그 첫째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니라』(딤전 3:16,17). 필자가 <개역성경/개역개정판>을 가지고 설교한다는 자들을 그처럼 가혹하게 질타하는 이유는 그들이 가짜요 마귀에게 쓰임받는 마귀의 종들이기 때문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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