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거짓 교리들 분류

구원과 성사(Salvation & Sacraments)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6년 04월호>

1. 성사가 인간을 구원하는가

성사(聖事)는 구원에 필수적인가?
로마 카톨릭 교회는 구원을 받기위해서는 몇 가지의 성사를 행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교회는 성도들에게 새로운 언약의 성사들이 구원에 필수적임을 확고히 한다”(292쪽, 1129번).

“성사”란 무엇을 말하는가?
“교회 내에는 일곱 가지 성사가 있다. 침례, 견진례, 성체성사, 고해성사, 부유성사(傅油聖事), (성직)서계식, 결혼식”(289쪽, 1113번).

이 일곱 가지 성사들의 행위들일 뿐이다. 전 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성경은 반복해서 말하기를 선한 행위로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그분 앞에 의롭게 될 육체가 없나니...』(롬 3:20)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의, 인간의 선한 행위를 이렇게 보신다.

『그러나 우리는 다 불결한 것 같고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걸레 같으며...』(사 64:6).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카톨릭 신자가 돼야만 하는가? 성사가 구원에 필수적이라면, 성사는 카톨릭 교회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카톨릭 교회의 신실한 회원이 돼야만 한다. 비록 카톨릭 교회의 대변인이 이와 같은 것을 인정하는 것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을지라도, 이것이 바로 카톨릭 교리가 주장하는 바이다.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묻겠다. 여러분들은 카톨릭 교회에 속하지 않은 모든 사람이 지옥에서 영원히 불타게 되리라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사람들의 전통

카톨릭 교회가 구원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는 이 성사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사람이 만든 규례가 여러 세대를 거쳐 지켜져온 것에 지나지 않는다. 여러분이 그것들을 수행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전통에 복종하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면 이 성사들이 참으로 구원에 필수적인지, 아니면 카톨릭 교회가 지옥의 형벌로 사람들을 위협해서 사람들의 전통으로 신자들을 교회에 평생을 복종케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구원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는가 아니면 성사를 통해서 얻는가? 만약 성사가 구원에 필수적이라면 왜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는가?
『다만 이것들을 기록한 것은 너희로 예수가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요, 또 믿음으로써 그의 이름을 통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요 20:31).
사도 바울은 이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십자가를 전파하는 것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만약 당신에게 카톨릭 신자인 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이렇게 말해 주어야 한다. 당신은 성사와 같은 선한 행위가 구원에 필수적이라고 믿는가? 당신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믿음으로써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게 믿는 사람은 지옥에서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예수께서 구원은 오직 자신을 통해서만 온다고 선포하셨을 때, 그분은 진실을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자신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반복하신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고 하는도다』(요 8:40).
따라서 예수님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왜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고자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신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느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지 않음이라』(요 8:47).
성사가 구원의 수단이라는 카톨릭의 교리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해야 한다. 당신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지 않았다고 하셨다.
로마 카톨릭 신자인 당신은 자신이 의심의 여지 없이 하나님께로부터 났다고 확신하는가?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기꺼이 하나님의 말씀에 등을 돌리겠는가?
『그때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도다』(행 5:29).


2. 추측의 죄(The Sin Presumption)

카톨릭 교회는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 갈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은 교만의 죄를 짓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두 가지 종류의 가정이 있다. 자기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거나(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도움 없이 자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고 희망하면서) 혹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그분의 자비를 아무 공로도 없이 이용하는 것이다(회심하지 않고 그분께 용서받기를 희망하면서)”(506쪽, 2092번).

이런 자세를 취함으로써 카톨릭 교회는 다시 한 번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여 자신을 높이 세운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요일 5:13).

여기서 잠시 생각을 멈추어 보아야 한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름다운 낙원인 하늘나라가 정말로 존재하고, 지옥이라 하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가 분명히 있는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하늘나라에 가는지 또 어떻게 지옥을 피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말해 주시지 않겠는가? 지옥의 화염을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알지 못한 채, 하나님과 함께 낙원을 즐기리라는 확신도 없으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일생을 그저 인내만 하며 살도록 내버려 두신단 말인가?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선행을 행하고, 그런 다음 성호를 긋고, 언젠가 내 앞에 서게 되는 날 최상의 것을 기대하라”고 말씀하시겠는가? 그렇지 않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고문이며, 가장 잔인한 일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이 무시무시한 고통의 장소를 피하는 방법과, 하늘나라에 갈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는 명확하고도 단순한 계획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성경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그분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바로 그 순간에 영원한 생명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한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그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정죄에 이르지 아니할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느니라』(요 5:24).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면 그 사람이 하늘나라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것은 성경적 사실이며 주 예수께서 하신 보배로운 약속이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은 결코 주제넘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사랑하신다.
『내 양들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그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또 아무도 그들을 나의 손에서 빼앗지 못할 것이니라』(요 10:27-28).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그들이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으며 그들의 영원한 운명은 확정되었다는 사실 안에서 쉬기를 원하신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를 믿는 사람은 영생을 가졌나니』(요 6:47).
그 약속은 충분한 선행을 하면 언젠가는 그것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은 바로 지금 그것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또 이것이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이니,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라. 그리고 내가 그를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요 6:40).
바울은 자신이 하늘나라에 가는 여정에 있다고 말하는 것을 결코 주제넘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어 있으니 내가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갖는 그것이 훨씬 좋으나』(빌 1:23).
사랑하는 카톨릭 신자들이여, 여러분은 이 교리가 여러분을 계속해서 속박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여러분의 교회는 여러분의 운명이 영원히 확정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아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더 이상 교회가 필요치 않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카톨릭 신자들이 하늘나라에 간다는 확신을 갖기를 바라시는데도 그들은 하늘나라에 가기를 원하면서 교회를 섬기고 속박에 매여 있으니 이 얼마나 큰 비극인가?
『영원한 생명의 소망 안에서 주어진 것으로, 이 영생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이전에 약속하셨다가』(딛 1:2).
『그가 우리에게 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일 2:25).

거듭나야 한다

이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거듭나야 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시니라』(요 3:3).
거듭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이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분만이 구원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요 1:12).
일단 하나님의 가족 안으로 들어오면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가 된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들이니...』(롬 8:17).
상속자가 된 사람은 자신의 영원한 운명에 대해 궁금해 할 필요가 없다.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잔하지 않는 유업을 간직해 두셨으니』(벧전 1:4).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모든 사람에게 이미 하늘나라에 영원한 유업이 보존되어 있다. 예수께서는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다음을 상기시켜 주신다.
『내 아버지 집에는 많은 저택들이 있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리라. 나는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러 가노라』(요 14:2).
하나님의 진정한 성품을 알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이 그분의 말씀을 믿고 그분의 선하심 안에서 쉬는 것이 주제넘는 일이 아님을 당신이 알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음을 바로 지금 확신하기를 원하신다!

속박은 깰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종교 행위에 얽매이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놀라운 은혜에 기초해서 여러분과 개인적인 교제를 갖기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영원을 어디서 보내게 될지 알고 싶어하며 괴로워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눈을 열어 주셔서 이 놀라운 진리를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하라. 그리고 진지한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기도함으로써 예수님을 받아들이라.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종교를 신뢰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음을 인정합니다. 지금까지 교회가 가르치는 선행을 함으로써 구원을 얻으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선행은 결코 저를 하늘나라로 인도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주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임으로써만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지금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저를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의 죄를 회개하고, 로마 카톨릭 교회를 신뢰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지금부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신뢰하겠습니다. 제게 진리를 보여 주시고 제 혼을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당신이 바로 이와 같은 기도를 하고 전심으로 이것을 믿었다면, 당신이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으며 당신은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 갈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는 것은 건방진 일이 아니다. 그것은 믿음이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다음의 놀라운 약속을 하셨다.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그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3).
바로 이 순간에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러고 나면 그렇게 한 것을 기뻐하게 될 것이다.
『주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시나니,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씨는 끊어지리로다』(시 37:28).

저자가 이 글에서 인용하고 있는 책은 <카톨릭교회 교리문답, 199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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