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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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내게 속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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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년 월호>

『그러나 만일 내가 육신으로 산다면 이것은 내 수고의 열매니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나는 아직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여 있으니 내가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갖는 그것이 훨씬 좋으나 육신에 남아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욱 필요하리라. 이런 확신이 있으므로 나는 너희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모두와 함께 계속 남아 있을 줄 아노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다시 감으로 너희의 기쁨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로 인하여 더욱 풍성하게 하려는 것이라』(빌 1:22-26).
바울 사도가 지상 사역을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계시는 영광의 본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해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나는 아직 알지 못하노라.』(빌 1:22)고 말한 것처럼 그것은 그가 결정할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만일 그가 계속 육신으로 남아서 살아가야 한다면, 그것은 더욱더 많은 열매를 얻기 위한 목적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빌 1:22). 우리 모두가 그러하듯이, 바울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현재 육신의 고통을 벗어 버리고 곧바로 하늘의 영광으로 들어가는 참으로 놀랍고 경이로운 일들을 갈망하였다. 그는 육신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될 훨씬 더 좋은 욕망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빌 1:23). 그러나 우리는 『육신에 남아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욱 필요하리라.』(빌 1:24)는 말에서 보듯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바울은 이것이 더 쉽다거나 자신에게 더 유익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지 않고 오히려 『너희를 위하여』라고 앞으로도 계속 섬기게 될 그들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가끔 하나님께 고통스러운 질병과 연약함을 치유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고난 중에도 그들이 믿음의 본을 보이는지 그들의 증거를 통해서 계속해서 쓰임받을 수 있는지를 보신다. 또 그렇게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하여 현재의 모든 고난과 고통을 상쇄시키고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보상을 결정하신다. 우리도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주님께 쓰임받기를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어 할 때 절대로 자신이 스스로 그것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바울은 지금 만일 자신이 빌립보에 있는 교회로 돌아간다면 그들 중심에 서 있는 자신의 노력을 통해서 그들은 더욱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빌 1:25,26)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바울 사도를 그분과 함께 있도록 부르지 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가 행하여야 할 사역을 가지고 계셨던 것이다. 이같이 우리도 육신으로 남아 있는 한, 주님께서는 역시 우리를 통하여 행하시고자 하는 어떤 것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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