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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의 이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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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2년 09월호>
현재 우리나라 “교회 수”는 약 8만 개로 추정되며, 이는 8만 7천여 개의 “개인 치킨 가게”와 비슷한 수준이다. 교인들의 수는 줄어도 목회자와 교회들의 수가 계속 증가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비참하고 슬픈 현실은 8만여 개의 교회들 가운데 99% 이상이 “교세 확장과 밥 먹고 살기 위한 수단”으로 세워졌다는 점이다. 이는 그들이 “세상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심지어 그들의 교인들 중 십중팔구는 구원받지 않았거나, 구원을 받았어도 “구원의 확신”이 없다!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난 것인가?교회 안에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활보하는 “이단들” 때문이다! 우선 성경에서 “이단”은 두 가지 용례로 쓰이고 있는데, 하나는 “이단 종파”(sect)의 의미로, 다른 하나는 “이단 교리”(heresy)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알고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자가 되어 세상에 있는 온 유대인 사이에 소요를 일으킨 자로서 나사렛 이단[sect]의 두목이며』(행 24:5). 이것은 로마 총독 펠릭스 앞에서 온갖 듣기 좋은 말로 아첨을 떤 “변사 터툴로”가 바울을 고소하며 했던 말이다. 이에 “사도 바울”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 14:6)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유대인들 앞에서 자신을 변호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오니 즉 그들이 이단[heresy]이라고 하는 그 도를 따라서 내가 내 조상들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서들에 기록된 모든 것을 믿으며』(행 24:14).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며 대적했던 자들이 “창세기부터 말라키까지” 구약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을 믿는 바울을 이단으로 정죄한 것이다. 그때 이후로 줄곧 “성경을 거부하는 거대한 종교 집단”(로마카톨릭, 그리스정교, 개신교, 공회들, 교단들 등)은 소수의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 그룹”(노바티안, 도나티스트, 폴리시안, 왈덴시안, 재침례교도 등)을 이단으로 낙인찍으며 그들의 “무죄한 피”를 흘려 왔다.
그러나 “이단”은 그런 왜곡된 의미로 사용되어서는 안 되는데, 이는 그 용어의 올바른 정의가 “성경 말씀을 변개하고 사사롭게 해석하며 앞뒤 문맥을 무시한 채 특정 부분만 뽑아서 만든 비성경적인 가르침과 그렇게 자행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경적 정의”에 따르면, 이 나라 교회들 대부분은 사탄이 뿌려 놓은 이단들에 의해 이미 장악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그들이 변개된 “개역한글판성경”과 “개역개정판”을 사용하고 있고, 성경 본문을 문자적 해석이 아닌 “비유적인”(영적인, 풍유적인, 우화적인) 방식에 따라 제멋대로 해석하고 있으며, 자기들의 “교단 교리에 맞게” 성경 구절들을 억지로 끼워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옛날 에덴동산의 “이브”처럼 “마귀의 덫에 쉽게 걸려드는 미혹된 자들”이고(창 3:1-3), 선지자 예레미야 시대의 “예후디”처럼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성경을 난도질하는 불한당들”이며(렘 36:23), 초림 당시의 침례인 요한의 아버지 “사카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불신자들”이다(눅 1:18-20).
<한글킹제임스성경>을 흉내 낸 “흠정역”을 사용하는 교회들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 짝퉁 성경을 번역한 “정동수 목사”는 정직하지 못하게도 자신이 믿는 교리에 어긋나면 올바른 본문을 거부하고 임의로 번역해 버렸다. 그래서 그가 교리적으로 범한 오류들은 “재창조 교리에 대한 고의적인 거부”에서부터 “음부에 관한 무지,” “침례에 의한 중생 교리 옹호,” “죄 사함 교리에 관한 몰상식,” “사사기나 아가서 같은 잘못된 성경 이름들,” “선지자와 예언에 대한 몰이해,” “부활의 교리와 연관된 향상된 지식에 대한 무지몽매,” “최종권위에 관한 잘못된 이해,” “성경적 성별에 대한 어리석음,” “미국의 배교한 근본주의 목사들처럼 자주 범하는 다양한 오류들” 등에 이르기까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렇듯 “한국식 기독교계”는 소위 “이단 정국”인 것이다!
지난 2월 15일 “하늘정거장교회”의 “김활 목사”는 우리 “성경침례교회”(말씀보존학회, 킹제임스성경신학교)를 이단으로 정죄하면서 그 “이유”를 다음 “열 가지 항목”에 담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그는 기성 교회들을 떠난 소위 “가나안 교인들”을 각자가 본래 다녔던 교회로 다시 돌려보내기 위해 자신의 교회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가나안 교인”이라는 말은 썩어 빠진 교회들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교회를 ‘안 나가기로 결정한’ 교인,” 곧 “안 나가 교인”을 거꾸로 표기한 것으로, 변개된 한글 성경에나 나오는 “가나안 땅”이란 표현에 착안해서 만든 용어다. 김활 목사는 그런 “안 나가 교인들”이 “잠시 머물다 가라는 의미”에서 교회 이름을 “하늘정거장”으로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지역 교회”가 아니며, “교회”가 무엇인지 그 개념조차 모르는 “어리석은 목사”의 유치한 발상에서 나온 쓸데없는 부산물일 뿐이다.
(1) 우선 김활 목사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쓰지 않는 교회는 교회도 아니다.”라고 주장한다는 이유로 우리 성경침례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했다. 그러나 이것은 지극히 “성경적인 주장”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종교개혁과 교회의 부흥 및 영적 대각성을 가져온 영어 <킹제임스성경>(1611년)의 맥을 잇는 “유일한 성경”은 <한글킹제임스성경>이기 때문이다. 올바르게 보존된 성경 없이 어떻게 교회가 설립되고 그 사역이 유지될 수 있겠는가? 그는 “필라델피아 교회 시대”(1500-1900, 계 3:7-13)에 신실하게 사역했던 요한 웨슬리, 조나단 에드워즈, 조지 휫필드, 윌리엄 캐리, 아도니람 저드슨, 찰스 피니, 조지 뮬러, 허드슨 테일러, 찰스 스펄전, D.L. 무디, 빌리 선데이 등이 오직 한 가지 책만 믿었고, 한 가지 책만 설교했으며, 한 가지 책만 읽었고 암송했으며, 또 한 가지 책만 가르치고 전파했다는 사실을 들어 보지도 못했는가? <킹제임스성경>이 바로 그 책이다!
(2) 다음으로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가르치지 않는 성경 공부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주장에 그는 발끈했다. 삭제되고, 첨가되고, “없음”이란 구절들이 버젓이 자리 잡고 있는 변개된 성경, 곧 “할례받지 않은 손”에 의해 난도질당한 성경으로 무슨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지난 130여 년 간의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이 나라를 복음화하고 부흥과 대각성을 일으킨 설교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이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번역한 “이송오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을 쓰셨다. 하나님께서는 혼돈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삭제되고 변개된 부분으로 오류를 지니게 된 성경이 어떻게 진리의 지식과 교리와 신앙의 최종권위가 될 수 있겠는가? 진리가 변하면 종교화가 되고, 하나님의 실제 모습이 가려지면 우상화가 된다. 하나님의 사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더 의식하고 자신들의 체면이 손상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잘못된 일들을 서로 덮어 주고 가려 주고 건드리지 않게 되면, 썩은 것이 더 썩게 되어, 결국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인간들에게도 완전히 무익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날 ‘한국 기독교계의 현실’이다. ‘하나님의 복음’을 자기 생을 연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은 깊이 참회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설 때 그들이 받을 상급이 무엇이겠는가?”
(3) 또한 “칼빈주의를 가리켜 이단”이라고 주장하니까 우리를 이단으로 몰아세웠다. 사실 칼빈주의자들만큼 성경에 대해 무지하고 활력이 없으며, 가장 비효과적으로 사역하는 그룹도 없다. 기본적으로 이들이 믿는 것은 “창세전에 구원받을 사람과 구원받지 않을 사람이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구원받기로 예정되고 선택받은 사람에게만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이들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모든 인류의 죄를 용서해 주기에는 충분치 않다. 왜냐하면 아무리 거듭나고 싶은 사람이라도 구원받기로 정해진 사람이 아니면 그는 영원한 불못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고, 어차피 거듭날 사람이라면 그가 설령 회개하지 않거나 믿지 않아도 그 전에 이미 죄가 용서되었기 때문이다. 즉 “구원받기로 정해진 사람”은 교회가 있든지 없든지,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겠다고 영접 기도를 했든지 안 했든지, 누군가가 그 사람을 구령했든지 안 했든지, 그 사람을 주님께로 이겨오기 위해 선교사를 보냈든지 안 보냈든지,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거듭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들의 “핵심 교리”이다. 이렇듯 칼빈주의라는 이단 교리를 성경적인 교리라고 가르치면, 그 교회는 6개월도 채 안 되어 쑥대밭이 되고 말 것이다.
특히 칼빈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주권적인 은혜”의 교리는 성경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데, 이것은 그들이 주장하는 바 “저항할 수 없는 은혜”와 “지옥에 가기로 정해진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들이 제멋대로 만든 교리다. 하지만 성경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서』(딛 2:11)라고 말씀한다. 다시 말해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가 소위 “무조건적으로 선택되었다”고 하는 어떤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주권적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난 것이다. 그런가 하면 『그러나 그것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노라.”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롬 10:8)라는 구절은 “믿음의 말씀”이 “누구의 입”에 있고, 또 “누구의 마음”에 있다고 말씀하는가? 바로 거듭나지 않은 “로마에 있는 모든 죄인들”(롬 1:15)의 입과 마음에 있다고 말씀한다. 『그들이 이런 말을 듣고 잠잠하더라.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주셨도다.”라고 하니라.』(행 11:18)라는 구절도 마찬가지인데, 여기서 말씀하는 “이방인들”은 결코 택함을 받은 특정 부류의 이방인들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모든 이방인들”에게 적용된다. 이방인들 가운데 그 누구라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할 수 있으며, 또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칼빈주의자들에 의하면, 창세전에 구원받기로 택함받은 사람들을 제외한 수십억 명의 이방인들은 절대로 회개할 수 없고, 설령 회개한다 해도 그들의 구원에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성경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이단 교리를 가르치고 있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칼빈주의자로 불리는 “찰스 스펄전”조차 그런 설교를 한 적이 없다. “청교도들” 역시 마찬가지다. 지역 교회 안으로 “칼빈주의자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교회 회중들로 하여금 그런 자들을 경계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칼빈주의자들이 교회 안으로 물밀듯이 밀고 들어와 교회들을 “믿음이 황폐해진 메마른 광야”로 만들 것이고, 또 교회에 속한 모든 교인들을 “골”빈주의자들로 전락시킬 것이다.
(4) 그리고 김 목사는 “교회의 전통적인 절기, 새벽 기도, 철야 기도, 사도신경, 주기도문이 비성경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그다음 이유로 내세웠다. 그렇다면 거꾸로 그에게 반문하겠다! 그런 것들이 성경적이라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런 비성경적인 것들을 지키라는 명령이 성경 어디에 나오는가? 그런 잘못된 관행들은 참된 신약 교회를 무너트리기 위해 사탄이 만든 “로마카톨릭”에서 나온 “비성경적인 전통들”일 뿐이다[이송오 목사의 저서 <완벽한 교회는 없는가?> 참조].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너희가 전수한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하느니라. 또 이와 같은 많은 일을 자행하고 있도다.』(막 7:13)라고 경고하셨다.
사실 이단들 가운데 “가장 큰 이단”은 “큰 창녀”(계 17:1; 19:2)인 “로마카톨릭”이다. “피터 럭크만 목사”의 주장에 따르면, “가장 사악한 이단 교리들” 중에 아홉 가지 거짓 교리에 대한 책임이 그들에게 있다. 첫째, 마리아는 죄가 없고 무소부재하다(마리아의 신성). 둘째, 하나님께서 “총각 신부 제도”를 창안하셨다(혼인을 금함). 셋째, 로마카톨릭(교황)이 모든 성경의 진정한 해석자다. 넷째, 죄인이 거듭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해도, 다시 그 몸에서 떨어져 나가 지옥으로 갈 수 있다(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음). 다섯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과 정치적으로나 민족적으로 관계를 완전히 끊으셨기에, 구약에 나오는 약 400개의 구절이 로마카톨릭 집단에게 문자적으로 적용된다(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분하지 못함, 후천년주의). 여섯째,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자녀들을 낳지 않았다(마리아의 신성). 일곱째, 카톨릭 사제들이 미사용 빵과 포도주를 예수 그리스도의 순수한 몸과 피로 바꿀 수 있다(이교도적인 화체설). 여덟째, 하나님의 아들께서 재림하시지 않아도 교황의 기도를 통해 “땅에 화평을” 가져올 수 있다(후천년주의). 아홉째, 교인들이 세례를 받으면 “거듭남,” 곧 “새로운 출생”을 경험하게 된다(유아 세례). 지금까지 어떤 마귀 들린 사탄주의자들도 로마카톨릭만큼 많은 거짓 교리들을 발명하여 사람들을 강력하게 미혹하지 못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5) 그다음으로는 “개역한글판성경을 사용하는 교회는 말씀을 깨달을 수 없다고 주장한 것” 때문에 우리를 이단으로 간주했다. 이 부분은 (2)번 항목에서 이미 설명했다.
(6) “교단에 가입하지 말라”는 주장도 그의 불편한 심기를 건드렸다. 생각해 보라! 성경에 “교단”이 나오는가? 성경에 나오지 않는 것을 굳이 만들어서 실행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지, 결단코 “교단”이 아니다!
(7) 또한 “성경침례교회 외에 다른 교회는 가지 말라는 주장”도 그 목록에 올라 있다. 사실 우리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그가 오해했을 뿐이다. 정확하게는 이렇게 주장했다. “아무 교회나 가지 말라. 돈을 강조하고 돈에 대해 설교하는 교회는 가지 말라. 그런 교회는 가짜다. 장로와 집사가 되기 위해 돈을 내야 하는 교회는 가지 말라. 반드시 성경대로 믿고 실행하는 교회에 가라!” 이런 주장이 뭐가 잘못되었는가? 여기에는 어떤 “이단적인 냄새”도 풍기지 않는다!
8) 그리고 “구약 시대에는 성령께서 임하시지 않았다는 주장”도 그 항목에 들어 있는데, 사실 이 부분 역시 우리가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오히려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방법은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가 다르다. 특히 구약 시대의 성도들 안에는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처럼 성령 하나님께서 영원히 내주하시지 않는다!” 이러한 가르침이 “이단적인 가르침”이라면 그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를 대 보라! 무지하거든 입을 다물고 있으라.
(9) “한 번 구원받은 사람은 설령 예수님께 순종치 않는다 해도 지옥에 가지 않는다는 주장”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성경적인 진리이다! 왜냐하면 “구원받는 길”과 “제자도,” 곧 “제자로서 사는 길”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고 순종하는 행위와 전혀 무관하다. 따라서 구원이 영원히 보장된다. 하지만 제자로서 사는 길은 믿음만으로는 안 되고 “순종하는 행위”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순종은 우리의 영원한 상급이나 유업과 연관이 있지 구원과 관련이 있지는 않다.
(10) 마지막으로 “전 세계를 통틀어 성경대로 가르치는 신학교는 미국의 펜사콜라성경신학원뿐이라는 주장”도 도마에 올랐다. 아멘! 아멘! 다만 여기에 추가될 신학교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킹제임스성경신학교”이다.
변개된 성경을 쓰는 “이단자”가 성경대로 믿는 교회를 이단이라고 하는 꼴이 너무 우습지 않은가? 그런가 하면 성경은 교회 안에 “이단들”도 있어야 한다고 말씀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때 “인정받는 사람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고전 11:19). 성경대로 진리를 믿고 지키는 참된 성도들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따라서 김활 목사가 그 이유로 제시한 “열 가지 항목”은 자기 자신을 포함한 이 나라 교회들 대부분이 “이단들”임을 보여 주는 것이었고, 오히려 성경침례교회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참된 교회”임을 드러내 주는 증거들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이 나라 교회들과 목사들의 수준이다. 주님께서는 그런 무지한 자들과 관련하여 이렇게 명령하신다. 『그러나 누구든지 무지하다면 무지하게 내버려 두라』(고전 14:38).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