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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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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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6월호>

그리스도인의 거짓말



이 세상의 신인 마귀는 자신의 거짓말로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마귀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실이 아닌 거짓을 믿게 하여 파멸시킨다. 인류의 최초의 여자 이브는 마귀에게 자신의 귀를 내어주어 거짓을 믿음으로써 자신은 물론이요 자신의 남편까지 파멸시키고 온 인류에게 죄를 가져온 장본인이 되고 말았다. 마귀는 구원받은 사람들도 거짓으로 얼마든지 속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심지어 마귀는 구원받은 사람의 마음을 “거짓”으로 가득 채울 수도 있다(행 5:1-5). 영적 진영은 하나님의 진영과 마귀의 진영뿐이다. 구원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손을 뿌리치고 마귀의 손을 잡게 되면 그는 즉시 마귀의 종이 되는 것이다(벧후 3:19). 심지어 천사라 할지라도 그가 마귀의 손을 잡게 되면 마귀의 종이 되는 것이다(유 6). 마귀는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을 자신의 거짓말로 속여 그들의 입으로 하나님께 거짓말하게 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마귀는 “하나님과의 교제”에 있어 그리스도인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에 관하여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말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요, 그분 안에는 어두움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가 있다 하면서 어두움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거짓말하는 것이며 진리를 행하지 아니하는 것이라. 그러나 그분이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간에 교제가 있게 되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일 1:5-7).
요한이 요한일서 1,2장에서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은 빛”이라는 것이다. 요한은 요한일서 3-5장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하지만, 그는 먼저 “빛”이신 하나님에 대해 말하고 있다. 따라서 사랑의 하나님을 알기 전 사람들은 “빛”이신 하나님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마귀는 사람들에게 빛이신 하나님에 대해 가리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구원받은 사람은 빛이신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 역시 “빛의 자녀들”이다(요 12:36).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이 어느 날 빛이신 하나님의 손을 뿌리치고 어두움인 마귀의 손을 잡게 되면 그는 즉시 어두움 가운데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는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다(약 1:17). 따라서 하나님은 어떤 형태의 어두움도 절대 용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며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사람이 빛이신 말씀에 어긋나는 짓을 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하나님과 교제 가운데 있다고 말한다면 그는 지독한 거짓말쟁이며 마귀에게 속은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이 어떤 형태로든 어두움을 수용하여 그의 마음이 어둡게 되면 그는 그 즉시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자신 안에 다른 사람에 대한 쓴 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은 하나님과 교제가 있다고 말해선 안 된다. 어떤 형태의 어두움도 하나님은 수용하실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사람들이다(롬 12:17-21). 마귀는 그리스도인이 어두움에 속하게 하려고 “감정”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 악으로 대한 사람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그 사람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코가 깨지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만일 그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이미 어두움에 속한 사람이 된 것이다. 하나님은 빛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형태로든 어두움을 수용하게 되면 그 즉시 교제가 단절된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능력으로 원수가 주리면 그를 먹일 수 있어야 하고, 그가 목말라 하면 마실 것을 줄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원수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마 5:44). 이것은 우리가 어두움에 속한 자녀가 아니기 때문에 선으로 악을 이기는 최선의 방책이다. 어떤 형태로든 우리가 육신적인 상태가 되었다면 그 사실을 정직하게 시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근거하여 자백해야 한다(요일 1:7). 자신의 교만한 마음을 감추고 하나님과 교제하려 한다면 그 교제는 결코 이뤄질 수 없다. 자신에게 부정직한 사람은 마귀의 거짓말에 철저하게 속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마귀는 “하나님께 순종함”에 있어 그리스도인을 거짓말쟁이로 만들 수 있다.
『만일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분을 알고 있음을 아는 것이요 “나는 그분을 아노라.” 하면서 그의 계명들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쟁이니, 진리가 그 사람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사람 안에서 온전해지니, 이로써 우리가 그분 안에 있음을 아느니라. 그분 안에 거한다고 말하는 자는 그가 행하신 대로 자기도 행해야 하느니라』(요일 2:3-6). 구원받았다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고 순종할 의지도 없으면서 『나는 그분을 아노라.』고 한다면 지독한 위선자요 거짓말쟁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지 않는 자는 자신이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 기록되어 우리 앞에 제시되는 것은 단순히 그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읽고 믿고 실행하는 것이다!
성경은 사람들의 “생명”임을 알아야 한다(요 6:63).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것이며,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그것은 곧 사람이 죽고 사는 직접적인 문제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실행하면 생명이고, 그렇지 않으면 죽음인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할 의지가 없다면 그는 영적으로 고사해 버린다. 당신은 언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는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 당신은 얼마나 영적으로 성장했는가? 현재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 안에서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는가? 교회를 아무리 오랫동안 다녔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할 의지가 없는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 마귀에게 속지 말라! 단순히 성경 내용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알고 있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는 실로 지독한 거짓말쟁이다! 『만일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분을 알고 있음을 아는 것이요』(요일 2:3).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머리로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구원받은 사람은 말씀을 통해 지옥의 실체를 알고 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는 지옥의 실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이처럼 말씀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 자신은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는 지독한 거짓말쟁이다.
당신은 말씀의 소중함을 아는가? 그렇다면 열심을 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당신은 기도의 능력을 알고 있는가? 그렇다면 낙심하고 있을 그 시간에 무릎을 꿇고 진지하게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리라. 당신은 지역 교회의 소중함을 아는가? 그렇다면 모든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나가면서 지역 교회가 중요하다고 말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삶을 주관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진정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 안에서 실현돼야 하는 것이다.

마귀는 “하나님을 사랑함”에 있어 그리스도인을 거짓말쟁이로 만들 수 있다.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어떤 사람이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라. 눈으로 본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가 본 적이 없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느냐? 이것이 우리가 그분께 받은 계명이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하느니라』(요일 4:19-21). 하나님은 “한 영”이시다(요 4:24). 영은 우리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다. 성경은 영은 마치 바람과 같다고 말씀한다(요 3:8). 하나님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는 한 영이다. 이런 “영”이신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 곧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다(요 14:15,21).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이 곧 말씀임을 알아야 한다(요 1:1). 말씀대로 실행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사랑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께로부터 태어난 사람들을 사랑해야 한다. 마귀에게 속은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구원받은 형제 자매를 미워한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는 지독한 거짓말쟁이임을 알아야 한다(요일 3:11-15). 자신의 눈으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자가 자신의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실로 위선자인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분께로부터 태어난 사람도 사랑해야 자신의 사랑이 거짓이 아님이 드러나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과 교제를 회피하는 사람들은 마귀의 거짓말에 속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다른 그리스도인을 사랑하고 있는가? 특히 하나님의 말씀에 수고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라!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라!

마귀는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에 마귀가 무서워하는 사람은 “정직한 사람”이다. 정직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솔직한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속는 사람이다.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결국 자신에게 속게 되어 있다. 마귀는 구원받은 사람들을 속여 하나님께 거짓말하게 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어두움 가운데 있으면서도 빛이신 하나님과 교제가 있다고 말한다면 그는 거짓말쟁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는 거짓말쟁이다! 자신의 눈에 보이는 형제 자매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그는 거짓말쟁이다! 당신은 어떤 부분에 있어 하나님께 거짓말하고 있는가?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께 거짓말한 부분이 있으면 즉시 자백하라! 그리고 다시는 거짓말하지 말라!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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