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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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무력하게 만든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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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6월호>

<특집> 구원을 바로 알고, 교회를 바로 알자

<편집자 주>
한국 교계에 변개되지 않은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번역, 출간하고, 성경에 근거한 신약 교회의 모범을 제시해 온 이송오 목사가 빌리 그래함 이후 30년 만에 순수한 복음을 선포하는 복음전도집회를 6월 11일에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적인 인도하심이다. “구원을 바로 알고, 교회를 바로 알자”는 이 집회의 주제는 이 땅에 바른 구원의 복음과 성경적인 교회가 드물었기 때문에 바른 구원과 교회를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집회를 계기로 이번 특집에서는 같은 주제의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고자 한다.

1. 복음을 무력하게 만든 자들 ․․․․․․․․․․․․ 4
2. 적어도 교회로 돈버는 일은 없어야 한다 ․․․․․․․10



복음을 무력하게 만든 자들



마틴 루터는 거의 매주일마다 구원의 복음을 담은 전도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한 사람의 혼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오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고 그 일을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일꾼이며 그 일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다.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가 지상에서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고후 5:10, 롬 14:10). 혼이 구원받은 사람만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설 수 있다. 구원받지 않고 죽은 사람은 천 년이 지난 뒤에 백보좌 심판석 앞에 서게 된다. 잃어버린 혼을 이겨오는 사람에게는 보상이 있다. 다섯 가지 면류관 중에서 구령자가 받는 면류관을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한다(살전 2:19,20).
대부분의 교회라는 곳들에서는 사람들을 교회로 데려오는 전도는 하지만 구령은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들은 구령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자기를 구원받기로 예정되었거나 선택받은 것으로 여기고 있는 사람들은 더더구나 구령의 의미도 그 중요성도 모른다. 그들 교회들에 구원의 복음을 담은 전도지가 없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그들은 그러면서도 다른 교회들을 흉내내어 선교한다고 한다.
잃어버린 혼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오지 않는 목자는 영적 전쟁의 실체를 모를 뿐 아니라 영적 전쟁에서 싸워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목자는 목자만이 받을 수 있는 영광의 면류관(벧전 5:2-4)을 받지 못하게 된다. 교회 성장이나 자랑하고 세상에 알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자들은 삯꾼 목자이며 삯꾼은 양들의 구원에 관해 관심이 없다고 성경은 지적해 주고 있다(요 10:12,13). 삯꾼은 돈이나 챙기며 부동산에 투자하고 세상 닮은 학교나 세우고 신문사나 만들어 돈벌이하며 어떻게 하면 세금이나 피해 볼까 하고 고심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목자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릴 리가 없다. 그래서 그런 삯꾼 밑에 있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주는 의의 면류관도 받지 못하게 된다(딤후 4:8). [말씀보존학회에서 출간한 <휴거와 재림>(이송오 지음)을 참고하시오.]

당신은 구원받은 후 성도의 섬김이 모두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아는가?
『하늘에다 보물을 쌓아 두라...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 있느니라』(마 6:20,21). 지금은 우리가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해도 유리를 통해 보는 것처럼 희미하게 보지만 온전한 것이 오면(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지면)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내가 알려진 것처럼 알게 되리라.』(고전 13:12)고 밝혀 주고 있다. 그래서 믿음, 소망, 사랑 세 가지 중에서 사랑이 가장 위대한 것이다. 예수님을 직접 만나 뵈면 믿음과 소망은 더 이상 필요가 없을 것이나 사랑은 지속적으로 실행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에덴(지금의 쿠웨이트와 이라크의 보스라 근처)을 조성하시어 인간이 살기에 완벽한 환경을 갖추어 놓으셨다. 그리고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으시어 살아 있는 혼이 되게 하셨다. 인간의 자아는 혼이다(<개역성경>은 이 부분에서 완전히 틀렸다. 창세기 2:7과 고린도전서 15:45을 보라). 아담은 여자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다. 아담은 성장한 것이 아니라 33세의 성인으로 만들어졌다. 이브는 어떤가? 이브 역시 여자에게서 태어나지 않고 아담의 갈비뼈에서 취해 만들어진 성숙한 여자였다.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으심을 인간들은 알아야 한다. 완벽한 환경, 에어컨도 히터도 필요없고 전기료나 가스비도 걱정 없는 환경이었다. 옷도, 이불도 필요없는 환경이었다. 동물들과 벗이 되고 새들과 놀이하는 완벽한 환경, 먹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었다.
실제로 앞으로 주님께서 통치하실 천년왕국은 이 환경을 복원시키는 것이다. 『주를 두려워하는 가운데 그를 속히 명철케 하리니 그는 자기 눈으로 보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귀로 듣는 대로 책망하지도 아니하나, 가난한 자를 의로 판단하며 세상의 온유한 자를 위해서는 정직으로 책망하리라. 또 그는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고 자기 입술의 호흡으로 악한 자를 죽일 것이라. 의가 그의 허리띠가 되며, 신실함이 그의 옆구리의 띠가 될 것이니라. 또한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울 것이요,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하며 어린아이가 그들을 이끌리라.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들이 함께 누울 것이요,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으리라. 또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으리라. 그들은 나의 모든 거룩한 산에서 해치거나 파괴시키지 않으리니 이는 마치 물들이 바다를 덮음같이 세상이 주의 지식으로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3-9). 주님은 이 때를 새 시대, 즉 “Regeneration”이라고 말씀하셨다(마 19:28).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이브, 사탄(뱀), 땅에 내리셨던 저주를 거두시는 것이다. 이러한 완벽한 환경 아래 살면서 아담과 이브는 왜 죄를 지어야만 했을까? 아담이 먼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이브가 지었다. 그러나 이브가 죄를 지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중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이 두 사람에게 하신 명령은 어떤 덫이나 계략이 아니라 순수한 것이었다. 이브와 아담이 그대로만 받아들였더라면 아무런 탈이 없었을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명령하여 말씀하시기를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네가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거기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6,17).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들 멋대로 행했던 것이다.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즐겁고 현명하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인지라, 그녀가 거기에서 그 열매를 따서 먹고 그녀와 함께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니, 그가 먹더라. 그러나 그들의 눈이 둘 다 열려, 그들은 자기들이 벌거벗은 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자기들의 치마를 만들더라』(창 3:6,7). 바로 이 일로 인하여 아담과 이브는 영이 죽었고 그후로 태어난 모든 사람도 자연히 영이 죽은 상태로 태어나게 되었다. 『죄가 군림하여 사망에 이른 것같이 은혜도 의를 통하여 군림하여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인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니라』(롬 5:21). 『허물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그가 살리셨으니, 전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의 통치자, 곧 지금은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행하였으니 그들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이전에는 우리 육신의 정욕들 가운데서 행하였으며 육신과 마음의 욕망들을 이루어 다른 자들과 마찬가지로 본래 진노의 자녀였느니라』(엡 2:1-3).
아담은 온전하게 창조되었지만 그가 하나님께 불순종했기에 악하게 되었다(창 6:5). 인간이 타락했기에 악한 존재가 되었고 악하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다. 타락했다는 말의 의미는 마귀의 성품을 지녔다는 말이다. 차에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고 써 붙이고 다녀도 그 아기를 낳은 부모나 아기나 마찬가지로 마귀의 성품을 타고나며 그것은 그리 오래지 않아도 알게 된다. 인간은 반드시 한 번은 죽는다. 영이 죽어 태어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한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을 잔뜩 모아 놓고 방언하면 성령 받는다고 설교하거나 예수 믿으면 복 받아 잘산다고 설교하는 자들은 회중의 주머니를 노리는 야바위꾼들이다. 로버트 머레이 맥췌인은 ‘죽은 설교자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죽은 회중에게 전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처럼 비참한 광경은 없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들을 할 것이요 또 이보다 더 큰 일들을 할 것이라. 이는 내가 내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라』(요 14:12).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이 몇천 명, 몇만 명, 몇십만 명이 되면 자랑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거듭나지 않았으면 마귀의 자식들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 그 누구라도 말이다. 신학교를 나오고, 목사 안수를 받고, 신학교 교수를 하고, 성경적 목회를 하고, 부흥회를 하고, 책을 쓰고, 이름을 날리고, 총회장을 몇 번 지냈고 그런 것과는 무관하다.
거듭나지 않았으면 마귀의 자녀이며 마귀의 자녀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사람을 만나면 먼저 복음을 전해야 한다. 자신이 죄인 된 사실을 인지시키고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이민 가도 죽고 달에 가도 죽는다. 잘살았어도 죽고 못살았어도 죽는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다음에는 심판이 정해져 있다. 당신이 죽으면 죄 때문에 지옥에 가게 되어 있는데 당신을 대신해서 피흘려 죽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이제 그분을 마음으로 믿고 영접하면 그분이 영으로 당신 안에 들어오시어 당신의 죽은 영을 살려 주신다. 그러면 당신의 혼이 구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전하여 믿으면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요 1:12).

여러분이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거든 교회에 관한 일을 말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이 언제 구원받았는가를 물어보라. 그리고 지금까지 몇 사람의 혼을 주님께로 이겨왔는가 물어보라. 그리고 가장 최근에 구령한 것이 언제였는가를 물어보라. 그의 답변이 사실적이라고 판단되면 어떤 성경을 쓰는가 물어보라. 그가 바른 성경을 가지고 있고 바른 진리의 지식에 관심이 있으면 대화를 계속해도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시간 낭비 외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혹시 그들 중에 누가 성경이나 교리에 관해 질문을 던질 경우 참으로 그 답변을 원하는지 주시하고 관심이 있어 하면 그에 관한 책자를 소개하면 된다(말씀보존학회에는 170여 권의 정통 교리 서적들이 있다).
필자는 지금까지 약 5천 명 정도를 개인 구령했다. 당신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면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구원받았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가? 필자는 대중탕 안에서 두 사람을 인도하고 영접 기도한 적이 있으며 사우나 안에서 두 사람과 영접 기도한 적도 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기 싫어서 이리저리 피하려고 내놓은 질문들에 답변할 필요가 없다. 그야말로 소 귀에 대고 성경 읽는 것이나 같은 일이다. 이렇게 대답하라. “그에 대한 답변을 지금 해줘도 당신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영적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복음을 믿고 거듭나게 되면 그때부터 이해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라. 복음은 그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일인데 그 사람을 자기 교회로 데려와 돈 내게 하려는 속셈으로 하게 되면 구령할 수 없게 된다.

필자는 전도지를 여러 개 만들었지만 그 중 가장 많이 쓰임받는 것은 “돼지머리에 절하는 사람들”이다. 인간은 종교적인 동물이다. 삶은 돼지 머리에다 절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일자 무식한 사람들이 아니라 대학교수, 정치가, 과학자, 의사, 법조인, 기업총수, 지식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며 그 수도 무수하다. 우상에게 절하는 사람들은 어떤가? 마리아에게 절하는 사람들은 어떤가? 그렇다면 교회만 다니면 자동적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되는가? 무슨 짓을 해도 인간은 죽는다. 세상 사람들은 과학, 교육, 철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치워 버리고 과학을 신뢰하면 이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없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의 죽음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은 눈곱만큼도 없다. 그래도 과학을 예찬하고 신뢰하겠는가? 인간은 지상 삶이 행복하면 할수록 죽음을 없애 보려고 하는데 그짓이란 고작 자기가 죄인이란 사실을 숨기려 드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복음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죽음의 문제에 아무런 해답이나 단서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점을 모르고 살면 세상 삶 70-80년 동안 약간의 성취가 있었다 할지라도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다는 것이 하나님의 선언이시다(시 49:12,20).
자!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놓으시고 인간들을 부르시고 계신다. 자연인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계시해 놓으신 사실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고전 2:14). 2천 년 전에 이스라엘 땅 갈보리 언덕에 세워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오직 성경에만 있는 것이지 세상의 학교들에서 가르치는 교과서에는 없다. 하지만 사람이 거듭나지 못하면 죽음의 문제에 대한 어떤 해답이나 단서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경으로 인간들에게 답을 제시해 놓으셨지만 사람이 거듭나지 못하면 알 수 없고 믿을 수도 없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고(요 3:3), 들어갈 수도 없게 됨을 알아야 한다(요 3:5).
진리란 무엇인가? 사람이 영원히 사는 이치를 터득한 것이다. 생명의 창시자만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진리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인류 역사 6천 년 동안에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었다(요 14: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지녔고 그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물러 있게 된다(요 3:36).
하나님은 아담을 만드시고 이브를 만드신 분이시다. 사람은 누구나 여자의 태에서 나와야 하는데 여자의 태에서 나온 몸은 땅에 속한 몸이고 성령으로 거듭난 몸은 하늘에 속한 몸이라고 말씀하신다(고전 15:40).

우리가 흙으로 만들어진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하늘에 속한 분의 형상도 입을 것이다(고전 15:49).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겨서 썩지 아니하는 것으로 일으켜진다(고전 15:42).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전혀 무익하니라』(요 6:63). 이 말씀은 지금 세계인들이 종교와 상관없이 그분의 생신을 기점으로 해서 달력으로 쓰고 있는 그분이 말씀하신 것이다. 『그분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로부터 구하여 내셔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주셨으니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골 1:13,14). 그분이 말씀하신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 당신의 성경에 “그의 보혈이”란 단어가 있는가 확인하라! 무수한 사람들이 보혈이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려 했기 때문에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거듭나지 못한 것이다. 거듭나지 못한 채 교회만 다니다가 죽으면 카톨릭 교도와 마찬가지로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길, 그것도 짐승이나 새나 물고기나 곤충으로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으로 다시 살아나게 하시려고 우리의 죄를 지고 죽으셨고 우리를 다시 살리기 위하여 살아나신 것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 11:25,26). 만일 죽은 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우리도 먹고 마시자 내일이면 죽으리라 했을 것이다(고전 15:32). 교회를 세워서 복음을 전하지 않고 흉내만 내는 자들은 복음을 무력하게 만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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