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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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 - 유대인(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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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3년 11월호>

유대인의 미래

유대인들은 그들의 역사가로 “성령님”을 모시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그 성령님께서는 그 나라의 과거의 역사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유대 나라의 미래 또한 윤곽을 그려 넣으셨다. 유대 백성의 매래를 예측할 때, 우리는 게으르고 무익한 공론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모든 일은 성령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유대인들의 미래를 미리 말씀하신 바들을 함께 모아 그들의 논리적 순서에 맞게 배치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확실한 결과처럼 단순하다.

유대인들의 회복

1. 사실에 관해
『그러므로 내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 말라. 주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땅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그들의 사로잡힌 땅으로부터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편히쉬고 평안하리니 아무도 그를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이는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요, 내가 너를 흐뜨렸던 모든 나라들을 파멸하게 할지라도 내가 너를 파멸시키지는 않겠노라. 그러나 내가 공의로 너를 징계하겠으며, 처벌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지는 아니하리라』(렘30:10,11).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중에서 사로 잡힌 자를 다시 데려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들을 세워 거하리라. 또 그들은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리라. 그들은 또 정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들을 먹으리라』(암9:14,15).
그러나 사람들은 이 예언이 “바빌론 포로”에서의 회복때 성취되었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다. 이는 그들이 그 이후에 그 땅에서 쫒겨나게 되었으며 그런데 이 약속들은 그들이 더이상 그들의 땅에서 내어 쫒기지 아니할 것이라는 것이기에 이것은 어떤 미래의 회복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 틀림없다. “바빌론 포로”에서의 돌아옴은 첫번째 회복이었고 성경은 두번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날에는 주께서 다시 두번째로 손을 펴사 남아있는 그의 백성의 남은 자를 앗수르와 이집트와 바드로스와 에디오피아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의 섬들로부터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사11:11).
유대인들은 단지 한 번밖에 회복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도 바빌론으로부터의 회복이었다.
또한 유대인들은 이때에 그들이 “바빌론 포로”에서 귀환할 때처럼 “동쪽”에서오는 것이 아니라 “북쪽”에서 “모든 나라”에서 오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북쪽 땅과 그들을 쫓아 내었던 모든 땅으로 부터 이스라엘의 자손을 인도하여 낸 주의 사심으로 말하노니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었던 그들의 땅으로 그들을 다시 데려오리라』(렘16:15).
『두려워 말라. 이는 내가 너와 함께 있음이라. 내가 네 씨를 동쪽으로부터 데려오고 서쪽으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쪽에다 말하기를 포기하라 할 것이요 남쪽에다 말하기를 감금하지 말라 하리라 내 아들들을 먼곳으로부터 내 딸들을 땅끝으로부터 데려오라』(사43:5-6).
『이는 내가 그들을 좋게하기 위하여 그들 위에 내 눈을 둘것이며 내가 그들을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리라. 또 내가 그들을세우고 넘어뜨리지 아니하며 그들을심고 뽑아내지 아니하리라』(렘24:6).
예레미야 31:35,36은 이것을 확실히 해주고 있다.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주가 해를 낮의 빛으로 주고 달과 별의 법칙들을 밤의 빛으로 주었으며 파도가 소리칠 때 그 바다를 나누었도다. 만군의 주가 그의 이름이라. 만일 그러한 법칙들이 내 앞을 떠난다면 그때는 이스라엘의 자손도 내 앞에서 영원히 나라가 되는데서 끊어지리라』(렘31:35,36).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 자신의 땅으로 다시 회복될 때 모든 “열두 지파”가 돌아올 것이다. 로마서 11:26에 바울이 말하기를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하였으며, 에스겔은 그의 “마른 계곡”의 환상에서 그 뼈들이 “모든 이스라엘의 집”을 대표한다고 들었다(겔37:11).
여기서 의미하는 바를 천년왕국이 시작하기 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들을 부활시켜 그들을 팔레스타인의 땅에 다시 두신다고 가르치는 몇몇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에스겔 37:12을 근거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보라, 내 백성아 내가 너희 무덤들을 열어서 너희로 너희의 무덤들로부터 나오게하여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오리라』(겔37:12).
그런데 그러한 해석은 몇가지 이유 때문에 사실이 될 수 없다. 첫째로, 팔레스타인 땅은 그렇게 많은 사람을 수용할만큼 넓지 않고, 둘째, 이것은 죽은 몸들의 육체적인 부활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백성의 “민족적 부활”을 묘사했다. 11절에서 “뼈들”의 부르짖음은 『우리의 뼈들은 말랐고 우리의 소망은 사라졌으며 우리의 부분은 완전히 끊어졌도다』라 하였는데 이것은 죽은 이스라엘의 개인적인 부르짓음이 아니라 그의 땅에서 “떨어져 나간” 죽은 민족의 부르짓음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고 민족적으로 죽은 백성의 울부짓음이다.
“무덤들”이라는 단어에 있어서 우리는 “문자적인 무덤들”로 이해해서는 안되는데, 이는 뼈들이 무덤들 안에 있지 않고 골짜기에 흩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 본문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즉 “민족들의 묘지에” 포로의 상태로 묻혀있는 이스라엘을 다시 데려와 그들을 다시 그들 자신의 땅에 둘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다음 아래 구절로 인해 확실해 진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 백성아 내가 민족들 가운데 있는 너희 무덤들을 열어서 너희로 너희의 무덤들로부터 나오게 하여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오리라』(겔37:12).
여기에서 이스라엘 땅 안에 있는 어떤 무덤의 열림에 대해서 아무것도 말해지지 않았음을 주의하십시오. 그러므로 이것은 이스라엘의 죽은 자들의 일반적인 부활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다른 나라에 살던 이스라엘인들만을 말한다.
그리고 다음 두 구절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는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의 무덤들을 열어서 너희의 무덤들로부터 너희를 나오게 할 때너희는 내가 주인줄 알지니』(겔37:13),『내 영을 너희 안에 두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살리라. 또 내가 너희를 너희의 본토에 두리니 그 때에 너희는 나 주가 그것을 말하였고 수행한 줄 알리라. 주가 말하노라.’』(겔37:14).
이것은 이스라엘이 그들 자신의 땅에 다시 모여진 후 그곳에서 그들이 먼저 심판을 받고(겔20:34-38, 22:19-22) 그 다음에 회심할 것이라고 가르치는 다른 성경구절과 일치한다(겔36:24-27). 만일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서만 언급한 것으로서 다니엘이 언급한 부활을(단12:2) 듣고자 한다면, 천년왕국 전에 다니엘의 “백성”, 즉 유대인들의 일반적인 육체적 부활이 없다는 것이 더욱 확실해 지는데 이는 단지 몇 사람만이 그 때에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그가 분명하게 말했기 때문이다.
모든 열두 지파의 민족적 회복을 의미함은 “마른 뼈들의 계곡”의 환상에서 명백해 진다(겔37:15-28). 선지자는 막대기를 가져다가 그 위에 쓰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유다와 그의 동반자 이스라엘의 자손을 위하여』. 이것은 두 지파, 즉 “유다”로 알려진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의미한다. 그다음에 그는 또다른 막대기를 가져다가 그 위에 쓰라는 말을 듣는다. 『요셉, 즉 에브라임의 막대기와 그의 동반자 이스라엘의 온 집을 위하여』 요셉의 아들은 열두 지파 가운데서 요셉을 대표했으며 여로보암의 반란 이후 열 지파는 이따금 그의 이름(에브라임) 불렸다(사7:17).
에스겔이 일을 마쳤을 때, 그는 두 막대기를 함께 맞추어서 끝과 끝이 맞도록 하여 한 막대기가 되게 하라고 듣는다. 그가 이 일을 하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의 자손을 그들이 간 이방 가운데서 빼어 내어 사면에서 그들을 모아서 그들의 본토로 데려와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 있는 땅에서 그들로 한 민족을 만들고 한 왕이 그들 모두에게 왕이 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아니 될 것이요 그들이 다시는 결코 두 왕국으로 나뉘이지 아니하리라』(겔37:21-22).
이 구절에서 우리는 모든 열두 지파인 “모든 이스라엘의 집”이 그들 자신의 땅에 다시 모여 에스겔 48장에 기술된 방식대로 그 땅을 재분배 받을 것을 보게된다.
『그날에 유다의 집이 이스라엘의 집과 함께 동행하리니 그들이 함께 북쪽에서 와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유업으로 주었던 땅에 오리라』(렘3:18). BB
< 다음 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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