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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어떻게 당신의 혼을 주관하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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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4년 11월호>
사탄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피조물들 중 하나로 처음에는 그처럼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그는 하나님의 보좌를 덮는 그룹이었기 때문이다. 『너는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웠더니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네가 불의 돌들 가운데를 위아래로 걸었도다. 네가 창조된 날로부터 죄악이 네게서 발견되기까지 너는 네 길에 완벽하였도다』(겔 28:14,15). 『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 인자야, 투로 왕에게 애가를 지어 그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완전한 규모를 확정하는 자라. 지혜가 충만하고 아름다움이 완벽하도다. 네가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 모든 귀한 돌인 홍보석과 황옥과 금강석과 녹보석과 얼룩마노와 벽옥과 사파이어와 에메랄드와 홍옥과 금으로 덮여 있었고 네 북들과 관악기들이 만들어짐이 네가 창조되던 날에 네 안에 예비되었도다』(겔 28:11-13).그의 이름은 루시퍼(Lucifer)였다. 그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보좌를 넘겨보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교만해졌던 것이다. 『교만은 멸망에 앞서 있으며 거만한 영은 몰락에 앞서 있느니라』(잠 16:18). 그가 하나님께 반역하자 삼위일체의 2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루시퍼와 그를 추종한 반역의 천사들을 하늘로부터 추방해 버리셨던 것이다.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민족들을 연약하게 하였던 네가 어찌 땅으로 끊어져 내렸느냐! 이는 네가 네 마음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가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사 14:12-14).
그들이 지상에 내려오자 그처럼 아름다웠던 루시퍼는 사탄으로 변했으며, 그를 따라온 천사들은 마귀들로 변했다. 마귀들(devils)은 악령(evil spirits)을 일컫는다.
루시퍼의 반역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루시퍼와 그의 천사들을 처벌할 수 있는 무서운 장소를 마련하셨는데 그것이 지옥(Hell)이다. 『그때에 왕이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도 말하기를 '너희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준비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마 25:41). 루시퍼는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시킨 극악한 반역자였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창 1:1). 그런데 창세기 1:2은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고 되어 있다. 분명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는 어떤 엄청난 변혁이 있었음을 감지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첫 창조를 쓸어버리시고 둘째 창조를 시작하시어 6일 동안에 빛과 밤, 낮, 첫째 하늘, 둘째 하늘, 셋째 하늘을,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 사이에는 거대한 물층을 만드셨다. 강, 호수, 바다, 땅과 채소, 과실수, 나무들을 만드셨다. 계절, 날짜, 연도도 만드셨다. 태양계, 동물, 조류, 물고기도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다스릴 인간, 즉 아담을 흙으로 빚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숨을 불어 넣으시니 그가 살아 있는 혼(Living Soul)이 되었다. 그리고 그를 잠들게 하신 후 그의 옆구리의 갈비뼈를 하나 취하셔서 여자를 만드셨다. 하나님께서는 손수 만드신 아담을 세상을 주관하는 왕으로 삼으셨다. 이것을 본 사탄은 그가 세상을 주관하는 왕이 되려 했는데 아담이 등장하자 몹시 분노했다.
사탄은 아담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만들었고, 결국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의 에덴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 죄가 하나님과 아담 내외와의 교제를 단절시켰다. 그렇게 성공한 사탄이 아담의 자리를 빼앗아 세상의 주관자가 되었던 것이다.
사탄은 이 세상의 신이기에(고후 4:4)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거듭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은 예외 없이 그의 종이 된다. 어떤 사람이라도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채 교회를 다니거나 다른 종교에 심취하여 선하게 살아보려 해도 그들은 사탄의 종으로 살다가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히 고통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아담은 저주받아 그의 양심이 죄로 가득 차게 되었다. 그 죄를 전가받은 아담의 후예들은 죽게 되었으며(롬 5:12), 그들의 마음속에는 악한 생각, 간음, 음행, 살인, 도둑질,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악한 눈, 하나님을 모독함, 교만, 어리석음으로 꽉 차 있어 사탄의 하수인이 되어 이처럼 세상을 죄의 천지가 되게 하고 있다(막 7:21-23). 『이제 육신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질투와 분노와 투쟁과 분열과 이단들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거림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미리 말하노니 그런 짓들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갈 5:19-21).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렘 17:9)
이 세상에는 의로운 사람이 없게 되었다. 만일 아담의 불순종 이래 자기 의로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천치이거나 미친 사람일 뿐이다. 『기록된 바와 같으니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롬 3:10,23). 하나님께서는 하늘을 더럽힐 수 있는 어떠한 존재도 결코 허락하지 않으신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어떤 노력이나 종교 행위로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은 성경에 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
사탄과 그의 종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자신들이 지옥으로 가게 된다면 인간들을 모두 데리고 가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매일 악인에게 분노하시고(시 7:11) 그들에게 심판은 정해진 것이기에(히 9:27) 마귀에게는 피할 길이 없다. 그에게 붙은 자들은 모두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된다.
사탄은 영적인 존재이고 그의 실체는 하나님께서 성경으로만 다루셨는데(겔 28장, 사 14장, 욥 41장, 마 4장, 눅 4장) 성경을 모르고 믿지 않은 자들은 용을 악어나 하마라 하고, 심지어 자칼이라 하는 성경도 있다. 사탄의 실체를 모르면서 성경을 말하고 교회를 말하며 교리와 구원을 말하는 자들은 모두 사탄의 하수인들인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목사이든 교수이든 과학자이든 모두 엉터리인 것이다. 사탄의 존재와 활동에 대한 설명은 오직 성경에만 있다.
2천 년 전에 삼위일체의 한 분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 사탄과 그의 무리들은 패닉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탄과 그의 천사들을 하늘로부터 추방시키셨던 바로 그분이셨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형체로 계시므로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는 것을 탈취라 생각지 아니하셨으나 오히려 자신의 영예를 버리고 종의 형체를 입으시어 사람들의 모습을 취하셨느니라』(빌 2:6,7).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오래전에 계획하신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가 세상에 오실 때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희생제물과 예물을 바라지 아니하시고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주께서 번제들과 속죄제들은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니 그때 내가 말씀드리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에 관하여 기록한 것과 같이) 주의 뜻을 행하려고 내가 왔나이다.' 하였노라." 하셨도다. 위에 말씀하시기를 희생제물과 예물과 번제들과 속죄제는 바라지도 아니하시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고 하셨으니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드려진 것이라. 그때에 말씀하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소서, 주의 뜻을 행하려고 내가 왔나이다." 하셨으니 첫 번째 것을 폐하심은 두 번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 뜻에 따라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된 것이라』(히 10:5-10). 이것은 시편 40:6-8을 인용한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사탄의 속박으로부터 우리를 놓아 주시기 위해서였다. 우리의 죽었던 영을 거듭나게 하시고 사탄의 주관 하에 지배당하고 있는 우리의 혼을 놓아 주시기 위함이었다. 『그때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그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되리니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1,32), 『이제 주는 그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 3:17)고 하셨다.
하지만 사탄에게 속박된 지 오래된 인간들은 영적 분별력을 잃어버려 주님이 오셨을 때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거부했던 것이다. 『그가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에 의하여 지은 바 되었으나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더라』(요 1:10). 하지만 사탄과 그의 타락한 천사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있었다. 카퍼나움의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예수님께서 조우하신 한 마귀들린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우리를 내버려 두소서.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이 우리를 멸하려고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신 줄 아나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시니이다』(막 1:24). 그때 예수님께서는 그를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잠잠하고 그에게서 나오라."고 하시니, 그 더러운 영이 그에게 발작을 일으키고 큰 음성으로 소리지르며, 그에게서 나오더라』(막 1:25,26). 오늘날도 악령이 그 사람 몸 안에 들어가 점유당한 사람들이 기도원, 정신병동, 가정집 안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아는가?
그때 이래 예수님께서 세상에 등장하시면서 사람들의 혼을 놓고 사탄과 벌이는 영적 전쟁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증오하였으며 마침내 그분을 때리고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던 것이다. 『그가 친히 나무에 달린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죄들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낫게 되었느니라』(벧전 2:24).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들을 씻어 주시려고 십자가에서 피흘리고 죽으시어 장사되셨다가 3일 만에 죽음에서 살아나셨다(고전 15:3,4).
당신이 예수님께서 이 모든 일들을 당신을 위해 행하신 것을 믿을 수 있다면 예수님께 기도하여 당신의 마음속으로 들어오시라고 말씀드리라. 그러면 당신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깨끗게 만드시어 당신 안에 예수님께서 영으로 거하시게 된다. 그러면 당신은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고후 5:17). 당신이 죽어도 혼은 지옥으로 가지 않고 하늘나라로 곧바로 가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 지옥의 불못에 던져져 영원히 고통 받게 된다. 그때는 어떠한 울부짖음과 후회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제 당신은 곧 이 세상을 떠나야 한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찾아온다. 다른 점이 있다면 좀 일찍, 좀 나중 그 차이뿐이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 심판이 정해진 것같이』(히 9:27). 인간의 사후의 생에 관한 설명은 이 세상의 수천만 권의 책 중에서 오직 성경에만 있다.
성경은 주님의 다시 오심을 성경 곳곳에서 말씀하고 있다(계 19:11-16).
마귀의 종들이 세상 전역에서 마귀의 교회들을 세워 놓고 마귀의 성경으로 현혹하며 지옥의 동반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아무도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나는 내 몸에 주 예수의 표들을 지녔느니라』(갈 6:17). 인간으로 태어나서 가장 잘하고 사는 길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가정을 꾸리는 일인데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성경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거듭나고 영생을 얻고 사는 것이다.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사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