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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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7년 06월호>

• 삭제 : 사무엘상 14:48
<한글킹제임스성경>
『또 사울이 군대를 모아 아말렉을 쳐서, 이스라엘을 탈취한 그들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해 내니라.』
『And he gathered an host, and smote the Amalekites, and delivered Israel out of the hands of them that spoiled them.』(KJV)

<개역한글판성경>
『용맹 있게 아말렉 사람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의 손에서 건졌더라.』
『And he acted valiantly and defeated the Amalekites, and delivered Israel from the hands of those who plundered them.』(NASV)
(밑줄 친 부분은 삭제된 부분임)

• 변개 : 사무엘상 15:2
<한글킹제임스성경>
『만군의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즉 그가 이집트에서 올라올 때, 길에서 숨어 지키고 있던 일을 기억하노라.』
『Thus saith the LORD of hosts, I remember that which Amalek did to Israel, how he laid wait for him in the way, when he came up from Egypt.』(KJV)

<개역한글판성경>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니』
『“Thus says the LORD of hosts, ‘I will punish Amalek for what he did to Israel, how he set himself against him on the way while he was coming up from Egypt.』(NASV)
(밑줄 친 부분은 변개된 부분임)

• 첨가 : 사무엘상 16:4
<한글킹제임스성경>
『사무엘이 주께서 일러주신 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으로 오니, 그 고장의 장로들이 그가 오는 것을 보고 떨며 말하기를 “화평 가운데 오시나이까?” 하니』
『And Samuel did that which the LORD spake, and came to Bethlehem. And the elders of the town trembled at his coming, and said, Comest thou peaceably?』(KJV)

<개역한글판성경>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가로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So Samuel did what the LORD said, and came to Bethlehem. And the elders of the city came trembling to meet him and said, “Do you come in peace?”』(NASV)
(밑줄 친 부분은 첨가된 부분임)

성경을 배격하는 형태는 다양하고 교묘하다. 믿음을 떠난 배교자들은 믿을 성경이 없는데도 태연하게 성경을 믿는 체하며, 또한 성경을 믿는다고 공언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하는 행위를 면밀히 검토하면 헛점 투성이기에 이들의 정체가 탄로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첫째, 이들은 늘 성경의 영감성을 최초의 원본에 한정시키려 한다. 이들은 “하나님께서는 최초의 원본에만 영감을 주셨다. 그런데 그 최초의 원본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영감받은 성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둘째, 이들은 그런 가운데서도 원문으로 유도한다. “시내 사본과 바티칸 사본에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 원어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며, 원어를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을 못 믿게 만든다. 이때 그의 최종권위는 그도 모르는 원어가 아니라, 그가 쓰는 사전이다. 이들은 외경을 거부하면서도 외경이 들어 있는 시내 사본, 바티칸 사본을 선호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바른 성경은 외경이 있는 성경이다.
셋째, 그 다음 줄에 서 있는 자들이 영어 성경을 들쳐업고 나온다. 그들은 “영어 <킹제임스성경>이 최종권위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한 번도 읽어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킹제임스성경>을 놓고 “do 용법”이니 “will 용법”이니 하며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안티오크의 박만수 전도사도 최종권위가 무슨 뜻인지 모르면서 “최종권위”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지금도 그는 최종권위가 무엇인지 모른다. 그는 영어 <킹제임스성경>이 최종권위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거기서 성경을 번역했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최종권위는 그냥 존재하는 것이고, 거기서 나온 또 다른 성경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엉터리 발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지 아는가? 외국어로 된 성경은 그 나라 사람들에게 최종권위가 될 수 없다. 그 나라 사람은 그 외국어를 읽을 줄도 모르고, 알 수도 없기 때문이다.
박만수는 <한글킹제임스성경>에서 어휘를 도둑질해다가 성경 비슷한 것을 만들어 놓고 성경을 번역했다고 한다. 도둑질해서 성경을 번역한 경우는 유사이래 처음 있는 희귀한 일이다. 다른 성경에서 어휘와 표현법을 도둑질해서 성경을 만드는 사람을 보았는가? 성경을 도둑질한 이들은 양심이 화인 맞아 저작권, 번역권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른 서적들도 계속 침해하고 있다[<두 개의 바빌론>, <뉴에이지 성경역본들>(말씀보존학회 보유) 등]. 이들의 양심은 너무 더러워져 있어 하나님의 법으로는 다룰 수 없고 세상 신의 법으로 다스릴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배교는 믿는 사람이 믿음을 떠나 버린 것을 말한다. 배교에는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은 변개된 성경을 수용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조그마한 누룩이 반죽 전체를 부풀리는 것과 같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치료가 불가능해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배교는 사람이 주도한다. 즉 거짓 학자들이다. 이들은 믿음없는 사람들로부터는 학자로 인정을 받을지 몰라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로부터는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웨스트코트(Westcott), 트레겔레스(Tregelles), 티쉔돌프 (Tischendorf), 홀트(Hort), 엘리콧(Ellicott), 샤프(Schaff), 로버트슨(A.T. Robertson), 케네스 웨스트(Kenneth Wuest), 트렌치(Trench), 빈센트(Vincent), 데이어(Thayer), 렌달(Rendall), 키텔(Kittel), 네슬(Nestle), 알란드(Aland), 브루스(Bruce), 메쯔거(Metzger) 등이다.
그 다음 배교가 배양되는 장소는 늘 신학을 가르치는 학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면 옥스퍼드(Oxford),캠브리지(Cambridge), 튜빙겐(Tubingen), 슈투트가르트(Stutt- gart), 하이델베르그(Heidelberg), 뉴욕(New York), 로마(Rome), 네슈빌(Nashville), 시카고(Chi- cago), 뉴 올리언즈(New Orle- ans), 그린빌(Greenville), 차타누가(Chattanooga), 휫튼(Wheton), 루이스빌(Louisville), 달라스(Dal- las), 풀러(Fuller), 사우스 웨스트(South West) 대학 등이다. 이처럼 변개된 성경, 그 성경을 옹호하고 사용하는 학자와 목사들, 그리고 그 성경을 가르치는 학교들이 어우러져 나온 산물이 배교라고 할 때 얼마나 놀라운 일이겠는가? 하나님의 일이 이들에게 위임되었을 때 그 일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로 수용되었겠는가?


한글킹제임스성경(KJV)
개역한글판성경(NASV)
욥 29:3
촛불(candle)
등불(lamp)
욥 29:4
젊은 시절(youth)
강장하던 날(ripeness)
욥 29:4
비밀(secret)
우정(friendship)
욥 29:6
강(river)
시내(stream)
욥 29:14
심판(judgment)
공의(justice)


성경 어느 곳을 펴도 이 정도의 변개는 쉽게 찾을 수 있다. 개역성경을 변호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한 나라의 성경적 믿음을 주도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형식적으로 종교생활을 하는 교인들인가? 그들에게 무슨 책임감이 있으며 그들이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한 나라의 성경적믿음을 주도한 사람들은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다. 이들에 의하여 성경이 번역되고 출간되며, 이들에 의하여 성경이 보존되고 보급되며, 성경에 근거한 책들이 확산되고, 이들에 의하여 순수한 복음이 전파되고 진리의 지식이 가르쳐진다. 이들에 의하여 성경대로 믿는 지역교회가 세워지고 이들에 의하여 주님이 영광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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