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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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무관한 크리스마스(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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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6년 01월호>

우리 성경침례교회는 1992년 4월 12일 마포구 합정동에서 <한글킹제임스성경> 신약(새성경)의 기조에서 15가정 25명의 창립멤버로 하나님의 섭리하에 시작되었다. 변개되지 않은 <한글킹제임스성경>에 기조하여 영적 반석 위에 탄생된 이 나라 최초의 신약 교회이다. 『모두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다는 것이라. 이는 그들이 그들을 따랐던 그 영적 반석에서 나온 것을 마셨음이요.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음이라』(고전 10:4). 이스라엘이 출애굽 과정에서 신 광야에 왔을 때 물이 없자 목이 마른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돌로 치려고 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거기 호렙에 있는 반석 위에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러면 그곳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하시니, 모세가 이스라엘의 장로들 앞에서 그렇게 행하니라』(출 17:6). 백성들은 무지와 회의에 빠져 있어 주님의 임재를 의심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곳의 이름을 맛사와 므리바라고 부르셨다(7절).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셨다. 모세가 반석을 쳤을 때 죽어가는 그들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던 것을 예표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써 인간의 구속이 완성되었다. 신약에서 이 점을 명쾌하게 한 구절이 요한복음 3:16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서 "멸망하지 않고"는 피의 구속을 말한다.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이보다 더 명확한 구속사역이 어디 있는가? 무엇 하나 의심할 것이 있는가!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이 칼빈주의의 제한된 속죄인가 보라!

우리 교회는 기존의 교단 교회들과는 많이 다르다. 첫째, 성경이 다르고 교회 구성원이 다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많은 제도화된 교회들에서는 구원받기 위해서 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많으나 교회 안에 구령 상담을 해줄 만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대개는 교회 명단에 이름을 등재해 놓고 그 날부터 교회 회원이 된다. 이것은 비성경적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성경에서 말씀하신 대로라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를 만나도 그의 혼이 구원받았는지에 관심이 있으나, 칼빈주의나 은사주의 교회들에서는 자기 교단 교리를 앞세워 교회의 전통을 구령(soul winning) 앞에 적용한다. 또 근본주의 침례교회에서는 자기 교회에서 구원받고 그 교회에서 침례받아야 그 교회의 회원이 된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어떤 죄인이라도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만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이 복음을 받아들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각색하거나 토를 달아야 할 근거가 없다.

하나님의 선언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 중에는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어디에서나 복음을 듣고 믿어 거듭나고 성경적으로 믿고 실행하는 교회에서 침례에 순종했으면 그 교회의 회원이 될 수 있다. 디모데전서 2:4은 바로 이 두 가지를 적시하고 있다. 사람들이 언제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법으로 구원을 받았는가의 간증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사요 호기심이기도 하다.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기까지의 사연은 천태만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반드시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아야 구세주가 필요하고, 그 구세주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아야 믿을 수 있다.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스스로 찾을 수도 있겠지만 대개는 먼저 구원받은 성도가 설명해 줄 수 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는 일이 어려운가? 아니다. 믿음만 있으면 가능하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롬 10:9,10).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요 1:12).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이 정도면 충분하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께서 그 교회의 머리이시기에 교회는 유기체이다(엡 1:22,23, 골 1:18).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귀중한 모퉁잇돌이 되셨고 그분 안에서 건물 전체가 함께 알맞게 맞추어져 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 가며 또한 그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져 가고 있는 것이니라』(엡 2:20-22). 죄인 된 자연인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써 누구든지 그를 구주로 믿는다고 고백하면 죄가 도말되고 영생을 받게 되었음을 알았을 때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형성하는 유기체가 됨과 동시에 예수님께서도 믿는 성도 안에 들어오시어 그 성도의 몸을 성전 삼아 주신다(고전 3:16; 6:19,20).

이런 살아 있는 유기체들이 교회를 이루어 주일에는 경배하고, 교회 안에서 교제하며 주님께서 그 교회에 위탁하신 사역들을 수행함으로써 주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며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수행하기 위하여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고 잃어버린 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오고 성도들과 교제하며 성경대로 믿고 실행한다.

둘째, 이 교회는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성경대로 믿고 실행한다. 로마카톨릭이 실행해 온 교리는 두말할 것도 없고, 그들의 전통의 그 어떤 것도 배격한다. 우리가 가지고 실행하는 교회사는 반카톨릭 교회사이다. 우리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는 로마카톨릭 국가교회를 철저히 배격한다. 그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경대로 믿지 않고 실행하지도 않으며 거듭난 사람은 그들 가운데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그 대신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이란 이름을 붙여 숭배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불러냄을 받은 성도들의 모임이다. 에클레시아(εκκλησια)이다. 하지만 카톨릭은 교회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그들은 오히려 불러들이는 모임이다. 그들이 실행하는 전통과 교리는 전혀 성경적이지 않으며, 그들의 직분 역시 성경에 없는 것들이다. 하나님(천주), 교회(성당), 예배(미사), 성경(성서), 감독과 목자[사제, 주교, 대주교, 추기경, 교황, 수녀, 수사, 예수회(첩보기관)], 세계 여러 나라들과 대사를 교환하는 바티칸이라는 국가 체제 등 그들은 우리의 성경과는 수억만 리 떨어져 있다. 이성을 가지고 아주 적은 부분이라도 점검해 보라. 성경을 배제하고 전통을 우선시하는 그들이 자기들을 교회라고 부른다면 성경을 믿고 실행하는 교회들을 무엇이라고 불러야겠는가?

카톨릭은 교회국가이다. 그들은 정치 집단인데 자기들을 교회라고 부른다. 그것은 속임수와 거짓말이다. 그들의 그런 작태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왜 승인해 주시겠는가? 그들이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성경으로 판단해 보라! 『우리의 권면은 기만이나 부정이나 교활로 말미암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승인을 받아 복음을 위탁받은 대로 전하노니 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며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시는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어느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구실로 하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께서 증거하시느니라』(살전 2:3-5).

그들은 알지 못하는 천주의 이름을 팔아 콘스탄틴 이래로 그들 멋대로 마귀의 일들을 행해 왔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실상을 성경에서 적나라하게 공개하셨다. 『또 일곱 호리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와서 나와 대화하며 말하기를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그 큰 창녀의 심판을 네게 보여 주리라. 땅의 왕들도 그녀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도다."라고 하고 그가 나를 영 안에서 광야로 이끌어가니라. 또 내가 보니, 한 여자가 주홍빛 짐승 위에 앉아 있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더라. 또 그 여자는 자주색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졌는데 그 잔은 가증스런 것들과 그녀가 행한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찼더라.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고 하였더라. 또 내가 보니,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더라. 그러므로 내가 그녀를 보고 크게 의아해 하며 놀랐노라. 그러자 그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왜 놀라느냐? 내가 그 여자의 신비와 그녀를 태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그 짐승의 신비를 너에게 말하리라』(계 17:1-7). 이 지구상에는 약 9억 명이나 되는 마귀 들린 사람들이 카톨릭을 추종하고 있다. 스페인의 종교재판, 프랑스의 바돌로매 광장의 대학살, 독일 나치의 유대인 홀로코스트, 크로아티아가 세르비아인 25만 명을 학살, 알프스 피드몽 계곡에 산재되었던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인 알비겐스, 카타리, 왈덴시안 등을 사냥개들이 짐승을 사냥하듯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갖은 방법으로 죽였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잔혹한 조롱과 채찍질의 시련도 받았고, 더욱이 결박당하고 감옥에도 갇혔으며 돌로 맞고, 톱으로 켜지고, 시험을 당하고, 칼로 살해되었으며, 양의 가죽과 염소의 가죽을 쓴 채 유리하며 궁핍과 고난과 학대를 당했느니라. (세상은 그들이 살 만한 데가 못 되었으므로) 그들은 광야와 산속과 동굴과 토굴에서 유리하였느니라』(히 11:36-38). 이런 성경 구절이 어떻게 성경에 기록되었겠는가?

셋째, 우리 교회는 크리스마스, 즉 그리스도의 미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배격해 왔다. 왜냐하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카톨릭 장사치들이 돈 버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12월 25일에 탄생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는 들에 목동들이 있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장막절과 관련이 있다. 늦은 9월에서 10월 초였다. 이제 예수님이 그분의 피로 구속받은 성도들을 데리러 공중에 오실 때도 역시 장막절인 늦은 9월에서 10월 초가 될 것이다.

12월 25일은 카톨릭이 제정해 놓은 것이다. 음력 4월 8일 부처의 생일날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들끼리 "축 탄생" 하며 주거니 받거니 해도 우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12월 25일은 오히려 태양절이다. 태양이 지구에서 가장 멀어질 때를 동지라 하는데 이교도 우상 숭배자들은 태양이 죽었다고 여겨 피죽, 우리나라는 팥죽(피)을 쒀 먹는다. 12월 25일은 태양이 다시 살아났다 하여 즐거워하며 찬송가도 아닌 캐롤을 지어 부르기도 하며, 카톨릭의 명절이 되었는데 개신 교회들도 의미도 없이 장단 맞추어 지키고 있다. 성경은 그런 짓들을 뭐라고 하는가 보라.

『우리를 거스르고 우리를 대적한 손으로 쓴 법령을 지워 버리고 또 그것을 그의 십자가에 못박아 없애셨으며 정사들과 권세들을 벗겨 내어 그것들을 공개적으로 나타내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그러므로 음식으로나 마시는 것으로나 거룩한 날이나 새 달이나 안식일들에 관해서는 아무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이런 것들은 다가올 것들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 2:14-17).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의 유치한 원리에서 죽었을진대 어찌하여 마치 세상에서 살아 있는 것같이 법령에 복종하느냐? (손대지 말라, 맛보지 말라, 만지지 말라 하는 것이니 사용함에 따라서 부패할 모든 것이니라.) 이것은 사람의 계명들과 교리들에 따른 것이라. 이런 것들이 의지 숭배와 겸손과 금욕에는 지혜 있는 것처럼 보이나 육체를 만족시키는 데는 아무 소용이 없느니라』(골 2:20-23).

성경대로 믿는 우리 교회는 12월 25일을 어떻게 보내는가? 우리는 선교 주간으로 삼아 청년들은 선교사들의 활동을 연극으로 꾸미고,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연주회를 가지며, 지역 교회들은 지난 한 해에 몇 번 거리설교하고 구령했는가를 발표하며 해외에 있는 지역 교회들은 올 수 없으니까 인터넷이나 편지로 보고를 대신한다. 그렇다고 해서 찬양 예배 같은 것을 따로 하지 않는다. 우리 교회는 작년 한 해 11월 30일까지 30,097명을 구령했다. 모르긴 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구령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12개 지역 교회까지 합하면 5만 명에 육박할 것이다. 우리 교회는 13개 선교지에 나가 있는 미국 선교사들을 지원한다. 미국에 있는 교회들도 우리 교회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성도들이 자원하여 하나님께 바친 헌금을 불필요한 곳에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담임목사가 먹어치우지도 않는다. 교회의 사역에는 출판을 담당하는 말씀보존학회와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86호, 킹제임스성경신학교 및 신학원,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 평생교육시설 솔로몬학교, 계간지 <그날의 양식>, 인터넷 설교 생방송은 매 주일 84개국에서 시청하고 있다.

주님께서 설립하시고 주님께서 운영하시는 신약 교회의 모델이 되지 않겠는가?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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