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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원하신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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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8년 01월호>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피난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아래에 있도다. 그분께서네 앞에서 그 원수를 쫓아내시며 말씀하시기를 “그들을 멸하라.” 하시리로다(신 33:27).
영원하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지지가 되시고 특히 우리가 깊은 시련 가운데 빠져 있을 때 그러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수치 가운데 매우 낮아지는 때가 있습니다. 큰 죄를 깊이 인식하면서 자신의 눈에 너무나도 무가치하게 보이는 자신 때문에 겨우 기도하는 것만을 알 정도까지 하나님 앞에 낮아집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최악의 상태에, 또 최저의 상태에 있다 해도 “그 영원하신 팔”은 당신 “아래”에 있습니다. 죄는 당신을 저 깊은 데로 이끌 것이나 그리스도의 위대하신 속죄가 여전히 모든 것 아래에 있습니다. 당신이 깊은 곳으로 내려갔을지는 몰라도 “맨 끝”까지 내려갈 수는 없습니다. 주님께서 끝까지 구하시기 때문입니다(히 7:25).
그리스도인은 때로 외적으로 격심한 시련 가운데 매우 깊이 빠지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버팀목들이 잘려 나갑니다. 그 때는 어떻습니까? 그래도 여전히 그의 아래에는 “그 영원하신 팔”이 있습니다. 그가 재난과 고통 가운데 깊이 떨어져도 영원히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여전히 그를 두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격심한 갈등으로 인해 내적인 고통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지어 그 때에도 그는 “영원하신 팔”이 닿지 않을 만큼 아래로 내려갈 수는 없습니다. 그 영원하신 팔이 그 아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영원하신 팔이 아래에 있는 동안은 해를 끼치려는 사탄의 모든 노력들은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
곤하지만 하나님을 섬김에 신실한 일꾼에게 이 지지의 보증은 위로가 됩니다. 이것은 매일의 힘을 위한 소망이자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은혜이며 매일의 의무를 수행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나아가 사망이 다가올 때에도 그 소망은 여전히 효력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요단 강 가운데 설 때에도 다윗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악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이는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심이요』(시 23:4). 우리가 무덤으로 내려간다 해도 그 이상 더 낮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영원하신 팔이 우리가 더 깊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애와 그리고 그 끝나는 날에 우리는 “영원하신 팔”로 높이 들릴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주, 곧 땅 끝들의 창조주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신 분』(사 40:28)이므로 그 팔은 약해지거나 그 힘이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