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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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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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07월호>

“성경적 성별”은 하나님의 명령이고, “성경적 믿음과 신앙”에 있어서 “타협”은 절대 있을 수 없다! 19세기 “미국의 외교관”이었던 “제임스 로웰”은 “타협은 ‘훌륭한 우산’ 같지만, 사실 허술하기 짝 없는 ‘형편없는 지붕’이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윈스턴 처칠”은 “타협을 잘하는 사람”을 가리켜 “종국에는 악어가 자기를 잡아먹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악어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사람”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세상과 타협하는 성도들,” “죄와 타협하는 성도들,” “거짓 교리 및 변개된 성서들, 비성경적인 교회들, 배교자들 등과 타협하는 성도들”이 처한 현실이 바로 이와 같은데, 종국에는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벧전 5:8) 다니는 “마귀”가 그들을 잡아먹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런 자들은 부지불식간에 마귀를 도와주고 마귀의 세력에게 먹을 것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일찍이 영국의 “철의 여인”이라 불렸던 “마가렛 대처” 수상은 “진짜 중요한 일은 타협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 역시 “진짜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는 “성경적 복음,” “바르게 보존된 성경,” “성경적 교리,” “성경대로 믿는 교회,” “올바른 믿음과 섬김”에 있어서 절대 타협해서는 안 된다. “퍼가모 교회”(계 2:12-17)는 2천 년 “교회사 기간” 중에 “A.D. 313년(또는 325년)에서 500년까지의 교회 시대의 실상”을 보여 주는 교회인데, “퍼가모”라는 이름의 의미는 “숱한 결혼”이다. “숱하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 “아주 많다”는 말이다. “숱한 결혼,” “아주 많은 결혼,” 다시 말해 신앙과 교리에 있어서 이교도적이고 세상적인 많은 것들과 혼합되고, “아주 많은 타협”을 이루는 시대가 바로 “퍼가모 교회 시대”인 것이다.

A.D. 313년경,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함으로써 로마 제국 내에 “공식적인 박해”는 없어졌지만, 오히려 많은 “교회들”이 “세상 정부”로 귀속되고 말았다. 특히 A.D. 325년, “콘스탄틴 황제”가 “니케아 공회”를 소집하면서 “교회들과 목사들” 위에 군림하는 “실질적인 우두머리”가 되었고, 그런 가운데 “교회들”은 배교했으며, “가짜 그리스도인들”이 대거 양산되었고, 그보다 앞선 시대부터 교회들 안으로 스며들어 온 “거짓 교리들”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세상과 손잡은 교회들”과 “국가와 연합한 교회들,” “이교도들과 결합한 교회들”이 바르게 보존된 성경을 던져 버렸고, 더 이상 복음을 전파하지 않았으며, 오직 세상과 더불어 잘살기 위해 섬기기 시작한 것이다. “십자가의 복음”이나 “보존된 성경,” “재림에 대한 소망”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그저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애썼을 뿐인데,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배교한 교회들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이교도 사제들”이 바쳤던 “희생제사의 연기”는 “기독교 사제들”이 태우는 “향”으로 대체되었고, 이교도에 입교시킬 때 “물을 뿌리는 의식”은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교회에 입교시키는 “유아세례”로 둔갑했으며, 이교도의 “촛대들”은 기독교의 “촛대들”로 대체되었다. 이교도의 전통이나 종교적 관습이 기독교란 옷을 입고 등장했으며, 이교도들은 “크리스마스트리”와 “부활절 토끼 및 달걀”을 가지고 교회들 안으로 들어왔다. “콘스탄틴 황제”는 교회 성직자들에게 세금을 면제해 주었고, 모든 구원받지 못한 이교도들에게는 “일요일”을 준수할 것을 명령하면서 기독교로 개종하면 “금화 20개와 흰옷 한 벌을 선물로 주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자 이교도들은 선물을 받기 위해 교회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오늘날 교회들에서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먹을 것”과 “선물”을 주는 일, “아이돌 그룹”을 초청하여 공연을 보여 주거나 “영화 관람”을 위시한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것, 심지어 교회에 출석한 노인들에게 “용돈”을 드리는 일, 군대 종교 행사에서 “초코파이”로 군인들을 꼬드기는 것 등은 무슨 “새로운 것”이 아니고, “콘스탄틴 황제” 때부터 이미 있었던 것들이다. 『이미 있었던 것이 앞으로 있을 것이며 이미 된 것이 앞으로도 될 것이니, 해 아래 새 것이 없도다. 어떤 것을 가리켜 “보라, 새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느냐? 그것은 우리 앞에 있었던 옛 시대에 이미 있었던 것이라』(전 1:9,10).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꼬드기는데, 사람들이 교회로 몰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더욱이 “황제”가 교회의 우두머리이기 때문에, 황제가 믿는 종교를 믿는다면 그만큼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국가의 주요 요직”에 있는 사람들은 더 그랬을 것이다. 이로써 교회들은 인산인해를 이루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잡동사니 동물원”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것이 바로 “로마카톨릭”과 그들을 따르는 “개신교회들”의 실상이다. 타협이 불러온 “비극”인 것이다!

타협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지켜 온 모든 신앙과 교리를 잃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성경은 “성경적 성별”을 명령한다. 『이제 형제들[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아, 내가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리에 역행하여 분열을 일으키고 공박하는 자들을 주의하고 그들에게서 떠나라』(롬 16:17).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딤전 6:5). 하지만 “변개된 성서들”은 “성별에 관한 하나님의 명령”을 잃어버리고 말았는데, 첫째, 『교리』(롬 16:17)를 “교훈”으로 변개시켰고, 둘째,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딤전 6:5)을 “경건을 이익을 얻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로 변질시켰으며, 셋째,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딤전 6:5)라는 명령을 완전히 삭제시킨 것이다. “디모데전서 6:5의 말씀”을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해 보라.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개역개정판).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개역한글판성경). 「그리고 마음이 썩고, 진리를 잃어서, 경건을 이득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 사이에 끊임없는 알력이 생깁니다」(표준새번역). 「악한 마음을 품고 다투는 사람들은 이미 진리를 잃어버렸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돈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쉬운성경). 그야말로 모두 다,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딤전 6:5) 자들이 “바르게 보존된 말씀들”을 『더러운 이익 때문에... 온통 뒤집어』(딛 1:11) 버리고 변개시킨 “썩어 빠진 번역본들”인 것이다!

“배교한 교회들”은 그들이 쓰는 “성서들”에서 “성별에 관한 엄중한 명령”을 잃어버렸기에, “성경적 성별”을 지킬 수 없고, 또 “성별”에 관해서는 아예 관심조차 없다. 그저 “에큐메니컬 운동”에 따른 “평화와 화합, 교단적인 연대, 사랑과 연합”을, “순수한 복음, 순수한 성경적 교리, 진리를 향한 충성”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19세기 후반 “현대 자유주의 기독교”가 영국의 침례교회들을 위협하고 무너뜨리기 시작했을 때, 이러한 “현대주의 사상”의 공격에 저항하고 맞서 싸운 위대한 “성별주의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찰스 스펄전”이었다. 그는 자신이 속해 있던 “침례교 연합회” 안으로 은밀하게 침투해 들어온 “현대 자유주의 누룩”을 제거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그의 요구는 강력한 저항에 부딪혔다. 결국 “성경적 성별”에 대한 그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1887년 10월, “찰스 스펄전”은 “침례교 연합회”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는데,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딤전 6:5)라는 말씀대로 행동한 것이다. 특히 그는 “자신이 탈퇴하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당시 그가 발행하고 있던 <칼과 흙손>이라는 “학회지”에 다음과 같이 기고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구속받은 성도들이 ‘침례교 연합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무시하는 자들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다. 성경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성경의 영감을 부인하는 자들과 연합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타락을 한낱 우화로 치부해 버리는 자들, 성령님의 인격을 부인하는 자들,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을 부인하는 자들과, 소위 ‘복음주의 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공공연히 동맹을 맺고 있다. 입으로는 정통 그리스도인들로 자처하면서도 믿음을 거부하는 자들과의 연합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대단히 정직하게 말하건대, 우리는 이런 자들이 모인 단체를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체’라고 부를 수 없다. 그들은 사악한 ‘악의 동맹체’처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참된 영적 교제가 있을 수 없는 곳이라면, 거기에는 거짓으로 가장된 친교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소신이다. ‘치명적인 과오’임을 뻔히 알면서도 그들과 교제를 유지하는 것은 결국 죄를 짓는 것이 된다.」

성경대로 믿는 그룹인 “스위스 형제단”은 1527년에 그들의 “성경적 성별에 관한 입장”을 이렇게 밝혔다. “마귀가 세상에 심어 놓은 악으로부터 성별되어야 한다. 성별을 위한 방식에 있어서는, 우리가 그런 악한 자들과 교제하지 않고, 수많은 가증한 것들에 있어서 그들에게 동조하지 않으며, 또 그들로부터 분리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진정 이 땅의 모든 피조물은 오직 두 부류에만 속하는데, ‘선과 악,’ ‘믿음과 불신,’ ‘빛과 어두움,’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의 집,’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벨리알’이다. 그런즉 우리를 향한 주님의 명령은 명백하나니, 주님께서는 우리를 불러내셔서 악한 자들로부터 성별되도록 하시고, 이로써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아들들이요 딸들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지 않는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우리가 멀리하고 피해야 할 가증한 것에 속한다... 그들이 행하는 모든 행위들과 교회의 예배들과 집회들과 교회 출석을 말함이니, 이 모든 것들은 가증함일 뿐 다른 어떤 것도 아닌즉, 우리는 이들로부터 성별되어 그들의 모임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 “최악의 교회 시대”에 “배교의 흐름”에 편승한 “최악의 성도”가 되지 말고, 성경대로 믿는 믿음을 온전히 지키면서 배교의 흐름을 용감하게 거슬러 역행하는 “최고의 성도”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온전히 보존하신 “모국어 성경”이 있어야 한다. “변개된 성서들”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한글”로 올바르게 보존된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믿음과 실행의 최종권위”로 믿어야 한다! 변개된 성서들을 쓰는 자들에게서 떠나라! 변개된 성서들을 쓰는 데서 빠져나오라! 변개된 성서들을 쓰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멜 수는 없다. 변개된 성서들을 쓰는 자들에게서 나와 따로 있고 더러운 것을 만지지 말라! 교리적이든, 도덕적이든, “성도 개인의 차원”이든, “지역 교회 전체 차원”이든, 모든 면에서 성경적으로 순수해야 한다. “순수하지 않은 교회,” 즉 “거룩하지 않은 교회”는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순수함과 거룩함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경적 성별을 위한 투쟁”이 불가피하다. 그러한 싸움은 바르게 보존된 성경과 함께 시작된다. 교회의 순수함과 거룩함을 방해하는 존재, 곧 “교회의 대적”인 “마귀의 세력들”이 끊임없이 강력하게 공격해 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바란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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