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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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 1 -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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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5월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반드시 다시 오신다! 그러나 이 진리와 상관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비단 불타 없어질 세상에서 불나방처럼 살고 있는 죄인들뿐만 아니라,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들에게도 구주와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은 생소한 진리가 되어 버렸다.
사탄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복음의 빛을 가릴 뿐만 아니라, 성경의 위대한 진리인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잊어버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으로 죄인들을 관장하고 있고, 죄인들이 운영하는 세상의 모든 정부, 교육 단체, 정치 활동, 국가 경영, UN, 경제 계획, 로마카톨릭과 이슬람 같은 종교 모임 등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염두에 두고 이뤄지는 것이 단 하나도 없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경에 미리 기록된 역사이며, 성경의 예언은 지금까지 단 한 가지도 실패한 적이 없고 모두 이루어졌으며 또 성취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상관없이 살고 있는가?

“저랑 상관없습니다!”
수많은 세상의 죄인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과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여긴다. 세상의 죄인들이 마음에 품은 것은 오직 자기 자신의 현재의 행복과 성공이다. 즉 실제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만족시켜 주는 것과 관련되지 않고는 좀처럼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다.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을 추구하고 만족시키는 데 자신의 모든 시간을 쓰고 있다. 『우리도 먹고 마시자. 내일이면 죽으리라』(고전 15:32).
그러나 그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있다. 지상에서의 다른 모든 것보다 자신의 “혼”이 가장 귀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또 사람이 자기 혼을 무엇과 바꾸겠느냐?』(마 16:26) 죄인들이 주님의 다시 오심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만이 그들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실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그들은 결코 꺼지지 않는 지옥 불로 영원히 심판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기쁨과 감격 가운데서 만나게 될 것이지만, 죄인들은 땅에서 극심한 재앙이 전 세계를 휩쓰는 대환란을 맞게 될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지상에 내려오실 때 적그리스도와 함께 불로 심판받게 될 것이며, 천년왕국 기간 내내 지옥 불에서 고통을 받다가 결국 불못에서 영원한 고통을 감당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8,9).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심판주로 만나고 싶지 않다면 지금 그분을 구주로 영접해야 하는 것이다.

“종말론자들이 믿는 것 아닙니까?”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것이 성경적이며 정상이다. 그러나 이단들과 소수의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는 것이 혹세무민하는 이단 교리나 위험한 사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안식교도들도 그들의 생각에 따라 예수님의 재림 날짜를 정했다가 실패했고, 여호와의 증인들도 그러했으며, 과거 이장림 씨 같은 경우도 휴거파 소동을 일으켜서 사람들을 미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미국에서 해롤드 캠핑이라는 목사가 스스로 휴거의 날짜를 정확하게 안다고 공표해 놓고 실패해서 사람들의 뭇매를 맞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성경을 왜곡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다시 오심 자체가 비진리가 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이 성경의 핵심적인 진리이기 때문에 그것을 왜곡하고 악용하는 다양한 마귀의 집단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거짓말의 아비인 마귀가 “시한부 종말론자들”을 통해 사람들이 주님의 다시 오심의 진리를 비웃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파멸의 길을 따르리니 그들로 인하여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라』(벧후 2:2).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
그러면 소위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과 그 안에 있는 것들이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다 차지해 버렸기 때문이다. 세상에 있는 반짝이는 것들과 편리한 것들과 재미난 것들과 안락한 것들 때문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며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을 등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주일 예배와 몇 가지 의무를 정기적으로 행하는 것 외에, 기쁨으로 자발적으로 주님을 섬기는 일이 없다. 그들은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사람 안에 없다는 진리를 잊어버리고(요일 2:15), 이 세상은 결국 불타 없어져 버릴 뿐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것이다. 『그러나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 그때 이 모든 것이 녹아 버리리니 너희가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에 있어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겠느냐?』(벧후 3:10,11)

거짓 교리들의 유포
사람들은 또한 거짓 교리들의 유포로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잊고 살고 있다. 곧 후천년주의와 무천년주의로, 전자는 이 땅에 천년왕국이 세워지고 난 뒤에 주님께서 오신다는 오류이며, 후자는 주님의 실제적인 왕국이 없이 영적인 왕국만이 현재 존재하고 있다는 오류이다. 이 두 교리들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이 성도들을 위해서나 천년왕국의 수립을 위해서 이뤄져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이 악한 현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만드는 것이 자신들의 사명이라고 믿으며 땅에다 소망을 두며 살고 있다.
그러나 이 두 신학 체계가 내포하고 있는 결정적인 오류는 먼저 주 예수 그리스도 없이도 죄인들이 지상에 물리적이든 영적이든 천년왕국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둘 다 교회 시대와 왕국의 성취를 같은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인데, 이는 배교로 끝나는 교회 시대의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딤전 4:1, 딤후 3:1-7). 성경적 진리는 교회 시대는 배교로 끝나고 몸 된 교회를 휴거시키기 위해 주님께서 공중으로 오실 것이며, 그후 지상에는 대환란이 펼쳐지고, 주님과 교회가 다시 지상에 돌아온 후에야 비로소 천년왕국이 세워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천년주의나 무천년주의 신학을 배운 목사들과 그들을 따르는 교인들은 주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들에게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진리는 굳이 있을 필요가 없는 옛날이야기 정도가 되어 버린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삶에는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기대나 대비가 전혀 없다. 『말하기를 “그가 온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만물은 창조의 시작부터 그대로 있다.” 하리니』(벧후 3:4).

성경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
성도라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바른 성경을 믿지도 공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성경의 위대한 주제는 왕과 왕국과 보좌이며, 성경의 모든 역사와 예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성경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하나님의 위대한 진리들에 탄복하게 되고, 예언들의 정확한 성취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러나 성경을 공부하지 않으면 성경의 예언들이 자신과 동떨어진 이론처럼 들리고 예수님의 다시 오심의 중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그 위대한 사랑으로 인해 죄인이었던 그들 자신을 위해 죽으신(요일 3:16) 그 위대하신 하나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는 소망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 복된 소망, 곧 위대한 하나님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음이니』(딛 2:13).
그리스도인의 신앙에는 두 축이 있다. 즉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갈보리에서 그분의 피와 생명을 쏟아 놓으신 그 십자가가 첫 번째요, 둘째는 위대하신 하나님과 우리의 복된 소망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다시 오시는 사건이다. 우리는 뒤로 십자가를 기억하고 앞으로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매일 성경대로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마틴 루터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제 죽으시고, 오늘 아침 부활하시고, 내일 다시 오실 것처럼 살라.”고 말한 것처럼, 구원의 감격을 마음에 간직한 채, 곧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고대하며 오늘을 사는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그분의 아들, 즉 다가올 진노로부터 우리를 구해 내신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오심을 기다린다는 것이니라』(살전 1:10).

가장 확실한 약속
“당신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고 있습니까?”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믿고 고대하지 않는다면, 그는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봐야 한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라고 약속하셨다(계 3:11). 한 번으로 부족할까봐, 온갖 교리의 풍조에 따라 흔들릴까봐, 주님은 세 번이나 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고 약속하셨다(계 22:7,12,20). 이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약속이 아니겠는가! 이것이야말로 모든 그리스도인의 복된 소망이 아니겠는가!
E.M. 바운즈는 이렇게 썼다.
“오 시험받고 시련을 당하는 성도여, 두려워하지 말라. 인내를 발휘하고 믿음으로 굳게 선다면, 예수님은 오실 것이다. 주님의 지체하심은 주님의 오심이 더욱 풍성한 복이 되게 하는 것이다. 계속 기도하라! 고대하기를 중단하지 말라! 당신의 믿음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체하신다 해도, 주님을 기다리라! 주님께서 정하신 선한 때에 주님께서는 오실 것이며 지체하지 않으실 것이다.” 『조금 있으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7).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은 우리가 사랑하는 구주를 만나 영원히 함께하는 날이며, 주님께서 성경대로 실행한 우리의 섬김을 칭찬과 면류관과 보상으로 돌려주시는 날이고, 또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성경의 모든 예언들의 성취가 개시되는 날이다. 그러나 이 날보다 더 고대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당신의 마음과 생각을 채운 것이 있다면 당신은 지금 잘못 가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믿지 않고 고대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성경을 믿는다고,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살고 있다고 결코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다음 호부터 성경의 예언들을 공부하면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더욱 고대하는 삶을 살도록 하자!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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