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스물여섯 단어 삭제 (요한복음 5:3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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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6년 01월호>
요한복음 5:3b-4<한글킹제임스성경>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더라. 이는 천사가 어떤 때 그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물이 움직일 때 먼저 들어간 사람은 어떤 병이 있든지 낫게 됨이라.
<개역성경/개정판>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알렉산드리아 계열 사본에는 요한복음 5장 3절 끝부분부터 4절 전체가 삭제되었는데, 개역성경에는 이 부분들을 집어넣고 [ ]로 처리했다. 그런데 개역성경을 만들었던 자들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민망했던지 그들이 삭제된 부분을 [ ]로 처리하고서 내놓은 변명이 가관이다. "원래 본문에는 없었는데..."로 변명은 끝난다. 원래 본문에는 없었던 것을 왜 집어넣었는가? 그게 변명거리인가?
개역성경을 나오게 했던 저본이 옳았기에 거기서 번역한 것이 아닌가? 그 저본에 없었던 것을 슬며시 끼워 넣었다면 새끼가 어미를 잡아먹은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된다. 이것은 자연의 순리를 교란시키는 엄청난 혼란을 야기시킨 죄인 것이다. 개역성경 관련자들은 그런 엄청난 죄를 지어 놓고 보니 삭제된 부분들이 잘못 되었음을 시인하는 증거로 [ ] 처리를 했다.
이런 가증한 성경이 어느 나라에 또 있겠는가? 이것은 하나님을 속이고 구세주를 속였으며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을 속인 죄이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고 천명하셨다는 점을 모르겠는가?
개역성경에는 꺾쇠([ ])만 있는 것이 아니요 괄호(( ))도 있는데 꺾쇠는 아예 원본에 없었던 것이고, 괄호 안에 있는 것은 의심쩍은 것이기에 ( )로 처리했다는 변명이다. 어떻게 해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다루게 되었을까? 원본에 없는 것을 가져다가 [ ]에다 담았고, 의심쩍은 것인데 ( ) 안에 넣었는가? 어떤 사악한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할례받지 않은 손을 대었을까? 필자는 그런 짓을 한 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그는 사탄이 권세를 준 짐승, 곧 적그리스도이며, 그 짐승의 하수인인 거짓 선지자이다. 『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못에 산 채로 던져지더라』(계 19:20). 그들 셋은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Lake of Fire)에 던져지게 되고, 거기서 영원무궁토록 밤낮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계 20:10).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훼손시키는 마귀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 번이나 파수를 세워 놓으셨다. 성경의 앞부분과(『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그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거기에서 빼지도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지니라.』 - 신 4:2) 중간 부분(『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이 너를 책망하실까 함이며, 네가 거짓말쟁이가 될까 함이라.』 - 잠 30:6)과 맨 마지막 부분(『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 계 22:18,19)이다.
우리 하나님은 그분의 권세를 가지고 강제로 피조물들에게 강권하시는 독재자가 아니시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도 흙으로 몸을 빚으시고 그의 콧구멍에 호흡을 불어넣으셨더니 아담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 이것이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가진 인간이 되었다(창 2:7, 고전 15:45). 개역성경에는 이 부분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창세기 2:7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또 고린도전서 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로 변개시켰다.
개역성경에 의하면 사람의 혼이 망가져 버렸다. 지성과 감정과 의지가 온전해야 온전한 인격체인데 혼이 생성이 안 되고 산 영만 있다. 사람이 몸, 혼, 영으로 되어 태어나지 않고 혼(soul)이 없이 영(spirit)이 두 개 있는 괴물이다. 그런 개역성경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를 하는 자들은 혼(soul)이 없고 영만 있는데 그런 영은 더러운 영일 수밖에 없다. 개역성경으로는 거룩한 영과 더러운 영을 구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일을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인 체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몸, 혼, 영의 분명한 구분이 없고 몸과 영혼이라고 얼버무린다. 개역성경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한다는 자들은 성경으로 영, 혼, 몸을 설명할 줄도 모르는 무식한 자들이다. 그런 자들을 목자로 여기고 따라가면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어떤 구덩이인가? 지옥의 불구덩이다. 그들은 영적 눈만 감긴 소경이 아니라 육신의 눈도 소경이라서 사람들을 인도할 수 없는데도 목자 행세를 하여 추종자들을 모두 지옥의 자식들로 만들고 있다.
『화평의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살전 5:23). 개역성경의 이 부분에도 영, 혼, 몸이라고 되어 있는데도 그들은 창세기 2:7과 고린도전서 15:45과 매칭을 못 시키고 있다.
이 문제는 교리를 심히 왜곡시키고 있는데도 그들은 개역성경을 쓰는 데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덮어 두고 있다. 이것은 틀렸다. "나는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우리 교회에서 쓰겠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왜 그런가? 밥통을 잃을까 봐서 못하는 비겁한 삯꾼들이기 때문이다. 그들 목사들 대부분은 <한글킹제임스성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기만 슬쩍슬쩍 보지 회중에게는 담대하게 말하지 못한다. 밥통이 끊어질까 두려워서이다.
주님께서는 "강건하고 담대하라."고 하셨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사역자들을 전쟁에 내보내실 때면 "강건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하셨다(신 31:6,7,23, 수 1:6,7,9, 대상 22:13, 대하 32:7).
필립 켈러(Philip Keller) 형제는 그의 저서들에서 영이 죽어 있는 사람은 거듭날 수가 없기에 마귀의 자식으로 살면서도 목사를 하기도 하고 그런 몸으로 교회도 다니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들을 가리켜 "되다 만 사람들"이라고 지칭했다. 개역성경대로 혼이 망가진 사람은 어떤가? 그야말로 영적 장애인이다. 혼은 그 사람의 인격인데 지성과 감정과 의지가 망가져 버린 사람이 어떻게 선과 악을 구분하며, 어떻게 진리와 비진리를 구별하며 어떤 성경이 좋은 성경인지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지 알 수 있겠는가? 그래서 그들은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을 가지고 기준을 삼는다. 큰 건물, 많이 모이는 사람들, 돈 많은 교회 등 정말로 그런 교회가 좋은 교회인가? 성경 어디에 그런 말이 있던가? 우리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최종권위로 여기시어 성경의 교리뿐만 아니라 세상의 학문, 철학, 과학, 인문학,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종교까지도 재는 잣대로 쓰신다. 하나님께서 어떤 국가, 백성, 자원, 재산을 가지고 그 나라를 평가하시는가? 아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거듭나지 않은 목사들을 자신의 사역자로 부르신 것을 봤는가? 『내가 이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랴? 아니면 하나님께 사랴? 아니면 내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하겠느냐?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하나님께서는 인류 앞에, 즉 어떤 인간이 살아 있는 세대에 생명과 죽음, 복과 저주를 내어 보이고, 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자유의지로 그것을 선택하게 해 놓으셨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니까 자유의지를 접고 따르라고 써 놓으신 성경이 있는가 보라! 『내가 네 앞에 둔 복과 저주, 즉 이 모든 것이 네게 임하므로 네가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너를 쫓아내셨던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그것들이 마음에 생각나서...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서 너희에 대하여 증거를 삼아 네 앞에 생명과 죽음, 복과 저주를 두었은즉, 그러므로 너와 네 자손이 살려면 생명을 택할지니라』(신 30:1,19).
하지만 극단적 칼빈주의자들의 칼빈주의 5대 강령을 보라! 그들은 성경에 무지할 뿐만 아니라 성경을 믿지도 않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성경을 믿어야 거듭날 수 있을 것인데 성경을 믿지 않기에 거듭날 수가 없다. 칼빈주의 신학교수들은 물론이요, 장로교와 남침례교 등 칼빈주의에 근거한 교리를 신봉한 자들 중에 칼빈주의 5대 강령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자들이 있는가 보라! 없다. 만일 있다면 그 자는 거짓말을 이리저리 갖다 대며 사람을 혼란시키는 일을 할 뿐이다. 그렇기에 그들 교단에는 거듭나지 않고 교회 다니다가 죽으면 지옥으로 간 자들이 부지기수이다. 지면상 길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1. 전적 타락: 허물과 죄들로 영이 죽어 태어났다는 것을 사람이 의지까지 타락해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면 반응이 믿기지 않는다고 거짓말한다. 믿으라고 하면 믿을 수가 없다고 말한다.
2. 무조건적인 선택: 자기는 창세 전에 택함받기로 정해졌다고 말한다. 창세 전에 택함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기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셔야 했다고 가르쳐 주며 누구라도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면 영접하기를 거절한다.
3. 제한적 속죄: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어떤 사람에겐 해당되고 어떤 사람에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4. 저항할 수 없는 은혜: 하나님의 주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해 놓으셨기에 인간은 자기 의지로 선택할 수 없다고 한다. 하나님의 주권 아닌 것이 있는가 보라!
5. 성도의 견인: 구원을 받았으면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라 한다. 이것은 알미니안주의 교리이다. 그런데 칼빈주의자들이 써먹고 있다. 그래서 그들 목사들은 설교를 칼빈주의로 시작했다가 알미니안주의로 끝낸다.
칼빈주의자들은 거짓 교리를 믿기에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암송하고 머리에 물 뿌려 주면 구원받고 택함받았다고 믿고 있다. 그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그는 그대로 지옥행이다. 그들은 새벽기도, 철야금식 등으로 고생을 감내해야 한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행위로 그걸 지켜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생활이란 것이 성경 어디에 있는지 단 한 구절이라도 찾아내 보라!
성경이 그 사람의 신앙에 최종권위가 못 되면 그는 인생을 낭비하면서도 죽으면 자기의 혼이 낙원으로 가는 줄로 알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요 5:39).
지상 생명은 영생을 얻고 보장받는 데 써야 한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산 자들이 이제부터는 더 이상 자신들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이라』(고후 5:10,15).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