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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큰 별”이 지다! <잠드신 이송오 목사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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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2년 3월호>

한국 교회 130년간의 역사에서 진리의 불빛을 환하게 밝힌 “큰 별”이 졌다. 지난 2016년 4월 21일 “피터 S. 럭크만 목사”(1921-2016)가 하나님의 품에 안긴 후, 같은 해 10월 23일에 “잭 T. 칙 형제”(1924-2016)가 주님 곁으로 갔을 때, “이송오 목사”(1939-2022)는 그의 “디모데”와도 같은 나에게 “미국에서 두 개의 큰 별이 졌다.”라고 말했다.

한번은 아프리카에서 신실하게 선교하던 “빌 유뱅스 형제”(그 역시 지난 2021년 6월 23일에 하나님 곁으로 갔음)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세 사람’을 존경한다. 그들은 럭크만 목사와 칙 형제 그리고 이송오 목사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한다. “하나님, 성경침례교회의 성도들이 이송오 목사를 따르게 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이송오 목사가 주님을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이 “배교한 교회 시대”에 바른 성경과 성경적 믿음을 지키면서 끝까지 진리의 불빛을 비춘 마지막 용사들인 그 “세 개의 큰 별” 중에 “마지막 큰 별” 하나가 작금에 이 땅에서 진 것이다.

성경침례교회의 담임목사였고, 한국이 낳은 위대한 설교자이자, 성경교사였으며, 성경대로 믿는 모든 한국인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스승이요, 영적인 지도자요, 위대한 믿음의 영웅이자, 참된 목자였던 이송오 목사는 하나님의 사역에 신실했고 훌륭했으며, 모든 면에서 탁월했고 존경받을 만했다. 그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첫 번째로 사랑했고, 두 번째로는 성경침례교회와 교회에 속한 성도들을 사랑했으며, 세 번째로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했다. 1962년 육군 제9사단 30연대 보병 장교로 임관하여 4년간 군대에서 복무한 적이 있던 그는 언제나 진정으로 국가를 사랑한 “군인다운 군인”이기도 했다.

1978년 7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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