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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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땅에서 나온 후"부터 "솔로몬의 성전 건축 시작"까지 480년이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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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4년 10월호>

Q. 사도행전 13:20에서 KJV 성경처럼 재판관의 통치 기간이 450년이라면 출애굽부터 솔로몬의 성전 건축 때까지는 무려 573년이 되고, 열왕기상 6:1에 나오는 480년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KJV 성경이 혹시 오역한 것이 아닙니까?

A. 문제를 제기한 열왕기상 6:1과 사도행전 13:20 말씀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 왕상 6:1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후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치리한 지 사 년 시브 월, 즉 둘째 달에 솔로몬이 주의 전을 건축하기 시작하니라.』
* 행 13:20 『그후 약 사백오십 년 동안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재판관들을 주셨으며』
위 구절들 사이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겠습니까? 표면적으로 판단하면 두 구절은 몇 가지 점에서 연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열왕기상 6:1은 "이집트 땅에서 나온 후부터 솔로몬의 성전 건축이 시작되기까지"의 총 기간을 480년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연도를 계산해 보면 이보다 훨씬 긴 기간이 됩니다. 특히 사도행전 13:20은 재판관들이 재판한 기간을 450년으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재판관 이후만 계산해도 사울부터 솔로몬까지 왕들의 통치 기간이 30년밖에 남지 않습니다. 여기서 왕들의 통치 기간이 30년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솔로몬 이전의 왕인 사울왕의 40년과 다윗왕의 통치 기간 40년을 합하면 총 80년이고,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시작하기까지의 만 3년의 기간을 포함하면 83년이기 때문에 30년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구약을 아는 사람이라면 연도의 차이가 이것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후 광야에서 그들의 소행을 참아주신 기간, 즉 이스라엘의 광야 방황 기간은 40년입니다.
둘째, 카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 카나안 땅을 정복하는 전쟁을 치르고 땅을 분배하는 데까지 6년이 소요됩니다.
셋째, 성경은 땅을 분배한 이후에 재판관들을 주신 기간이 사무엘까지 450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행 13:20).
넷째, 사울왕 40년과 다윗왕 40년, 솔로몬왕 3년을 합하면 총 83년입니다.
이러한 계산에 따르면 재판관들의 재판 기간 450년을 제외하고도 총 129년이나 됩니다. 따라서 "이집트 땅에서 나온 후부터 솔로몬의 성전 건축이 시작되기까지"의 총 기간은 "579"년으로 열왕기상 6:1의 480년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의 계산은 구약성경을 조금 공부했으면 알 수 있는 것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라 고전적인 문제 제기입니다. 이제 진정으로 성경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가를 비교해 보기 바랍니다.

1. 성경대로 믿지 않는 사람들의 방법
자신의 생각과 성경이 일치하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대로 성경을 고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대한성서공회가 출간한 <개역성경>의 문제점을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행 13:17-20).
<한글킹제임스성경>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조상을 택하시고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로 산 그 백성을 높이시어 그곳에서 높으신 팔로 그들을 이끌어 내셨느니라. 18 그리하여 약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그들의 소행을 참으셨으며 19 또한 카나안 땅의 일곱 민족을 멸망시키시어 그들의 땅을 분할해서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느니라. 20 그후 약 사백오십 년 동안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재판관들을 주셨으며』 보시는 바와 같이 재판관들의 기간이 450년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역성경>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 광야에서 약 사십년간 저희 소행을 참으시고 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약 사백오십년간) 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이와 같이 <개역성경>은 인간적 기준에 따라 계산된 연도의 불일치를 해결하려고 20절에 있어야 할 말씀(450년)을 19절로 옮겨버렸고 괄호 안에 연도만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번역된 본문이 의미한 바는 무엇입니까? [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약 사백오십년간) 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라고 번역한 <개역성경>은 이스라엘이 "카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부터 재판관기의 재판관들이 있기 전까지"의 기간이 450년이라는 뜻이 됩니다. 또한 그 땅이 기업으로 주어진 기간이 450년간이고, 그후에 사무엘 때까지 소위 사사를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여호수아보다 오래 산 장로들 이후에 재판관기의 첫 번째 재판관 옷니엘이 나오기까지의 기간은 약 60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개역성경>처럼 변개되면 450년이라는 기간과 60년은 전혀 맞지 않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카나안 땅이 기업으로 주어진 것이 단지 450년이라는 말은 이스라엘 역사와도 너무나 모순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적 발상에 따라 성경의 기록이 오류라고 착각하여 성경을 변개시킨 결과 진짜 오류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렇게 대한성서공회의 <개역성경>이 번역해야 할 단어들과 문장의 순서를 바꿈으로써 오류를 만들어내게 된 것은 <개역성경>의 근거가 되는 네슬-알란드 헬라어 신약이나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헬라어 신약이 이미 성경 본문의 순서를 바꾸어 변개해 놓았기 때문이며, 이것은 이들 성경 변개자들과 주석가들이 인간적 기준에 따른 표면적 연도 계산에 근거해서 오류라고 생각하고 자신들이 성경을 바로잡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절대 다수의 필사본들과 보존된 원문들은 <한글킹제임스성경>과 같이 "재판관들을 주신 기간을 450년"으로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영어 <킹제임스성경>이나 <한글킹제임스성경>도 원문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반면에 <개역성경>을 비롯한 한글 번역본들은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지 못하고 인간적 기준으로 해답을 찾을 수 없게 되자 마음대로 성경 본문의 순서를 바꾸어 변개시킨 헬라어 원문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왜곡된 인간의 생각에 맞춘 연도 계산을 제시하고 있을 뿐입니다. 성경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 경우처럼 인간의 지식에 따라 성경을 바꾸고 그것이 맞다고 주장하는 심각한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표면적으로 오류라고 생각되는 것이 발견되거나 쉽게 답을 찾을 수 없을 때, 그리스도인은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리라고 받아들이는 믿음의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아직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음을 겸허하게 고백하고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찾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공부하며 기다려야 하는데, 성경에 대한 태도가 잘못된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식에 따라 판단하여 성경을 고치게 됩니다. 이것은 성경의 영감은 물론 섭리적 보존에 대한 바른 믿음이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 결과 위의 구절들에서도 450년이라는 말씀의 순서를 뒤바꾸고 마치 <개역성경>을 비롯한 변개된 성경이 맞는 것처럼 주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제기된 문제의 구절들에 나타난 표면적인 연도의 차이는 성경 변개자들과 주석가들의 제한된 지식에 근거한 인간적인 기준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준으로 연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성경 변개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그분의 목적과 기준"에 따라 기록된 말씀들을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하여 성급하게 오류라고 결정을 내리고 인간의 기준에 맞게 하나님의 말씀을 고치는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답변
성경을 믿는다는 것은 기록된 그대로의 말씀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류가 없는 진리라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성경 말씀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본문의 어떤 단어 하나라도 다른 것으로 바꾸거나 삭제하거나 첨가해서 해석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문제라고 제기된 위의 두 구절에 대해서도 성경이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본문 말씀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해답을 찾습니다. 문제 제기가 되는 모든 구절들에서 모순처럼 보이는 두 개의 구절들이나, 아니면 그 이상의 관련 구절들이 오류가 아니라 옳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에만 성경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성경의 용례들을 살펴보면, 위의 두 구절 가운데 480년이라고 말씀한 열왕기상 6:1의 말씀은 표면적으로 나타난 역사적인 연도 계산에 따른 579년에 대해 하나님께서 특별한 이유로 일정 기간을 제외하셨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서 579년과 480년의 연도 차이는 99년인데, 성경을 통해 이러한 연도 차이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알 수 있습니다.

(1) 제외되는 기간
사도행전 13:20의 말씀대로 약 450년 동안 재판관들을 주셨는데, 전체 기간 동안 재판관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재판한 것이 아니라고 성경이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출애굽에서부터 성전 건축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은 다음과 같이 모두 여섯 번에 걸쳐 노예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에게 8년 - 이스라엘이 쿠산리사다임왕을 섬긴 기간(판 3:8)
모압인들에게 18년 - 이스라엘이 모압의 에글론왕을 섬긴 기간(판 3:12-14)
카나안인들에게 20년 - 카나안 왕 야빈의 압제를 받은 기간(판 4:2,3)
미디안인들에게 7년 -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섬긴 기간(판 6:1)
필리스티아인들 및 암몬인들에게 18년 - 필리스티아인과 암몬인의 치리 기간(판 10:7,8)
필리스티아인들에게 40년 - 필리스티안인들의 치리 기간(판 13:1)

이렇게 노예 상태로 있었던 총 111년 동안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보살피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던 기간이며, 그들과 하나님의 교제가 단절돼 있었던 기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열왕기상 6:1에서 480년이라고 말씀하실 때 이집트 땅에서 나온 후부터 성전 건축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을 계산하면서 이스라엘 자손의 노예 기간 111년을 제외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을 다루실 때 그들에게 직접 관련된 일들이 일어난 기간 중 하나님의 손길에서 벗어나 다른 민족에게 노예 생활을 했던 기간, 즉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겼던 기간만큼은 고려하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성경의 연도 계산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연도 계산과 다르게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기록되었습니다. 1년을 계산하는 방식도 성경은 365일이 아니라 360일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일정한 기간을 말씀하실 때 그분의 기준에 따라 어떤 사건이 일어났던 기간이나 특정한 기간을 제외하거나 포함시키는 등 인간의 지식과 일치되게 기록되지 않는 성경 기록의 관례를 통해 이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111년의 노예 기간이 제외된다고 해도 99년과는 12년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또 하나의 이유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재판관의 재판 기간이 끝나고 왕의 통치로 넘어가는 사무엘과 사울 사이에 중첩되는 기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2) 중첩되는 기간
우리는 12년의 차이를 마지막 재판관 사무엘에서 첫 번째 왕 사울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무엘의 재판은 사울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왕 위에 오른 다음에도 계속됩니다. 특히 사울의 실행에 대해서 계속됩니다. 따라서 사무엘의 재판 기간과 사울의 40년 중 일부가 중첩되는 것입니다. 다만 그 시간이 얼마나 오랜 기간인가에 대해서는 성경이 명시적으로 기록하고 있지는 않지만, 12년의 차이가 바로 사무엘의 재판과 사울의 통치가 중첩되는 기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근거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사무엘이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었으며, 얼마나 오랫동안 재판했는가에 대해 성경에 몇 년이라고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구약의 역사서들에 따르면 그 기간은 사울의 40년 중 초반에 해당됩니다. 사울이 사무엘상 13,15장에서 각각 범죄하여 하나님께서 사울을 거절하시고 다른 왕을 세울 것을 계획하셨으며, 사무엘이 사울을 떠나게 됩니다. 이 때까지의 기간은 사울의 40년 중 초반으로 연도의 차이를 보이는 약 12년의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울을 떠난 이후에도 다윗에게 기름 부은 것을 포함해서 사울의 40년 가운데 중반 이후에 사무엘이 죽지만 그때까지의 사역은 선지자로서의 사역인 것입니다.
둘째, 다윗과 솔로몬은 "사십 년 통치"라는 분명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만(삼하 5:4, 왕상 11:42), 사울의 경우는 성경 어디에도 "사십 년 통치"라는 말씀을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사울이 왕위에 오른 기간이 40년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울이 치리했던 기간에 대한 명시적인 표현은 사도행전 13:21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3:21은 『그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냐민 지파의 사람 키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 동안 주셨느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의 40년은 백성들의 불평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성경은 사울을 향해서 그가 40년 동안 통치했다고 말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백성이 왕을 구했을 때 그들에게 사울을 40년 동안 주셨다고만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사울의 이름의 뜻은 "∼을 구하다"입니다.) 그러므로 사울의 40년 중 적어도 일부 기간은 재판관의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중첩되는 기간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상의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40년 6년 (약 450년) 40년 40년 3년
|-------------------|----------------------------------------------------------|----------------|--------------|---------- |
출애굽 카나안 땅에 들어감 (재판관의 시대) 사무엘 - 사울 다윗 솔로몬 성전 건축
땅의 분배

|------------------------------------------------------- 579년 -------------------------------------------- |
출애굽 (출애굽부터 성전 건축까지의 역사적인 기간 - 579년) 성전 건축

|--------------------------------------------- 480년 ------------------------------------------ |
출애굽 (노예 기간 111년을 제외하고 성전 건축
사무엘과 사울의 중첩 기간 약 12년을 반영한
출애굽부터 솔로몬의 성전 건축 시작까지의 기간 - 480년)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연대기를 믿는 기반 위에서 성경의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인간의 논리적 계산이나 지식의 한계에 따른 기준을 성경 기록에 억지로 맞추려는 것을 삼가해야 하며, 인간의 기준에 따라 성경을 고치는 일은 더욱더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개역성경>을 비롯한 한글 번역본들과 영어 번역본들, 그리고 그 근거가 된 네슬 원문 등은 인간적 기준으로 성경을 고치고 그것에 맞는 계산방식을 주장했을 뿐입니다. 성경은 결코 인간의 기준이나 계산에 따라 오류가 입증되는 인간의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우리에게는 성경대로 믿는 믿음이 요구될 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세와 어떤 해답을 자신의 믿음으로 지니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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