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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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킹제임스성경>만 진짜 성경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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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04월호>

지금으로부터 69년 전인 1954년에,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캐슬베리침례교회”(Castleberry Baptist Church)에서 우리나라로 파송한 “선교사 한 명”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아이작 포스터”(Issac Foster, 1925-2010)였다. 한국식 이름으로는 “표수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41년경 캔자스주 엠포리아에서 열린 부흥 집회에서 “아트 윌슨”의 설교를 듣고, 16세의 나이에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고 구원받았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에는 일본에서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6 ․ 25전쟁 직후 한국에 와서는 전쟁의 참상에 충격을 받고 한국에서 선교하기로 결심했는데, 그때부터 2010년 6월에 주님 품으로 갈 때까지 56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사역했던 것이다.


포스터 목사가 우리나라에 왔을 때, 가장 먼저 그의 눈에 띈 것은 “개역한글판성경”이었다. 그는 이 성경이 “알렉산드리아 계열의 원문”에서 번역된 “변개된 성경”임을 알아봤고, 그 이후부터 영어 <킹제임스성경>이 한글로 번역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그가 한국에 온 지 35년째 되던 해인 1988년에 <새성경 사복음서>가 출간되었는데, 이 성경을 번역한 “이송오 목사”는 한국에 있는 “성서침례교회”와 선교사들에게 각각 두 권씩 보냈다. 이 성경을 받아 든 포스터 목사는 어느 누구보다도 감회가 남달랐는데, 그가 35년 동안 한글로 번역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해 왔던 성경이 바로 이 성경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포스터 선교사는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고, 미국에서 가는 곳마다 “바르게 보존된 한글 성경의 번역과 출판”을 위해 모금했는데, 그 결과 약 2,600달러의 헌금을 모금해서 한국으로 보내왔다. 그런 가운데 1994년에 <한글킹제임스성경> 신구약 완역본이 출간되었고, 이에 “아이작 포스터”는 여러 번에 걸쳐 비교하고 대조하면서 면밀하게 검토한 다음 이 성경이 바르게 보존된 참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확인했다. 그런 다음 자신의 재산 2천 달러를 들여서 여러 권의 <한글킹제임스성경>을 구입했고, 그동안 함께 교제하고 있었으나 여전히 바른 성경에 눈을 뜨지 못한 교회들에게 직접 배포했다고 한다.


당시의 상황과 관련하여 본지 통권 29호, 1994년 8월 호에는 이런 내용의 기사가 실렸었다.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 하나님을 섬긴다는 무례함이 불순종이요,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이 세대에서 드물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한 선교사를 기억해 본다.」 말하자면 오늘날 <한글킹제임스성경>이 우리 손에 들려지기까지 “바른 성경을 사랑했던 한 미국의 침례교 선교사”(아이작 포스터)의 올바른 성경 번역을 위한 “35년간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고, 또 “바른 성경을 사랑했던 한 신실한 한국의 침례교 목사”(이송오)가 성경이 변개되었다는 사실 앞에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은 고통을 느낀 이후로 간절히 기도하면서 작업했던 “12년간의 성경 번역”이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사실은 이런 “간절한 기도”와 “성경 번역”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는 점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지키는 사람이다. 나의 계명들을 가지고 그것들을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니,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의 아버지께 사랑을 받으리라. 또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 사람에게 나 자신을 나타내리라』(요 14:21). “지키다”(Keep)는 말은 “실행하다”는 뜻 이전에 “보호하다, 보존하다”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단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고 철저히 잘 간수해야 한다. 이미 말씀들이 없어진 성경이 있다면, 그 성경은 “가짜 성경”이니 거들떠보지 말아야 한다. 없어진 말씀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붙들고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삭제되고 첨가되고 변개된 성경을 믿고 사용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것인데, 이는 그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랑침례교회의 “정동수 목사”는 그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우리 “말씀보존학회”에서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판을 “사탄(마귀)의 성경”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신성모독”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는 여기서 “정동수 목사”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이 아니라 바른 성경에 대해 혼란을 일으키려고 사탄이 내세운 종임을 분명히 알게 된다. 개역성경과 개역개정판은 성경적으로 보나, 원문비평학적으로 보나, 교회사적인 측면에서 보나, 상식적인 측면에서 보나, 사탄과 그의 종들에 의해 변개된 것이 분명한데, 그런 성경이 “마귀의 성경”이 아니라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성경”이란 말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킴으로써 이익을 취하는 여러 사람들과 같지 않고 오직 성실함으로써 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후 2:17).


왜 최초의 여자가 마귀에게 미혹되어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고 죄를 짓게 되었는지, 정 목사는 그에 관한 내용을 성경에서 읽어 보지도 않았단 말인가? 최초의 인류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은 “불순종의 죄”보다 더 먼저 저지른 최초의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킨 죄”였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삭제했고”(『마음대로』 - 창 2:16 vs. 창 3:2), “첨가했으며”(『만지지도 말라.』 - 창 2:17 vs. 창 3:3), 다른 단어로 “대체해 버린 것이다”(『반드시 죽으리라.』 - 창 2:17 vs. 『혹 죽을까 함이라.』 - 창 3:3). 성경 변개는 항상 이 “세 가지 양상”(삭제, 첨가, 대체)으로 이루어져 왔다. 사실이 그러함에도 변개된 성경인 개역성경과 개역개정판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신성모독”임을 알아야 한다. 정 목사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신성모독을 자행하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더 두려워하는 “비겁한 겁쟁이”요,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더 사랑하는 “종교인”이나 “정치인”에 불과하다.


심지어 정 목사는 “<한글킹제임스성경>과 ‘킹제임스흠정역성경전서’(이하 흠정역) 두 책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좋은 성경인가?”라는 질문에 “어떤 것이 더 좋은지 말할 수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보다 더 어리석은 답변이 있겠는가! 그렇다면 왜 그는 “흠정역”을 번역한 것인가? 그것을 왜 세상에 내놓은 것인가? 더 좋은 것을 번역한 것도 아니면서 왜 출간한 것인가? 사실 “흠정역”은 세상에 나와야 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흠정역”에는 “서문”이 없는 것이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돈” 때문이다. 또한 정 목사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한때 우리 “성경침례교회”에는 “박만수”라는 자가 있었다. 그는 “이송오 목사”가 <한글킹제임스성경> 번역 초기에 교열을 맡겼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변질되어 마귀에게 쓰임받은 종이 되고 말았는데, 그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대적할 목적으로 자기의 신약성경인 “권위역성경”(1996년)을 출간했다. 그 출판 기념회에는 성경침례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김영균, 김재근, 윤성목(L.A. 말씀침례교회) 등이 참석했고, 심지어 정동수도 그들과 함께했다. 그러나 박만수의 “권위역성경”은 영어 <킹제임스성경>을 온전히 전수한 성경이 아니다. 한편 “흠정역”(2000년)은 정동수가 박만수와 결탁해서 내놓은 결과물이다. 정동수와 박만수 간에 정확히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정동수는 박만수가 번역한 “권위역성경”을 신약성경으로 채택했고, 구약성경은 <한글킹제임스성경>과 “개역성경” 두 군데서 적당히 짜깁기하여 2000년 9월에 출간했다. 그리고 “생명의말씀사”(당시 대표 김재권 목사)와 결탁해서 팔아먹었다.


이송오 목사는 간교한 여우 같은 정동수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첫째, 정동수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이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쓸 사람이 없다고 ‘원문비평학’이나 ‘필사본 증거’도 모르는 자를 한글 성경 번역자로 세우시겠는가? 둘째, 정동수가 성경 번역에 열정을 가졌다면, 왜 <한글킹제임스성경> 이전에 번역하지 못하고, 또 <한글킹제임스성경>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박만수의 ‘권위역성경’을 구입했는가? 셋째, 왜 ‘흠정역’을 이제 와서는 ‘킹제임스흠정역성경전서’라고 이름을 바꿨는가? 그것이 모조품인데도 정품처럼 유사한 이름을 써서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해서인가? 넷째, ‘흠정역’에는 서문이 없다. 왜 그 성경이 나와야 하는지에 대한 ‘명분’이 없는 것이다. 창세기의 재창조도 부인하고, 재판관기도 ‘개역성경’과 마찬가지로 ‘사사기’로 번역했다. 솔로몬의 노래도 ‘아가서’로 했다. 다섯째,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피터 럭크만 박사의 주석서들은 물론, 클라렌스 라킨의 <세대적 진리> 그리고 정통 신약 교리서를 포함한 240여 가지의 책들이 번역되었고, 그 책들 안에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의 구절들이 인용되었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런 귀한 서적들은 아직까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은 통권 227호(2011년 2월 기준)까지 출간되었다. 특히 럭크만 박사의 52년간의 성경 연구 결정판인 <럭크만 주석성경>을 통해서도 <한글킹제임스성경>은 바르게 보존된 성경임이 검증되었다. 이 성경으로 나는 17년 이상 국내외에서 1천 번 이상 설교했다(2011년 2월 기준).”

왜 <한글킹제임스성경>만 진짜 성경인가? 1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을 잃어버리지 않고 온전히 지켜 냈기 때문이다. 삭제되거나 첨가된 구절이 없으며, “(없음)”이란 구절이 전혀 없는 성경인 것이다. 2 종교개혁과 부흥 및 대각성 운동을 낳은 독일의 <루터성경>과 영어 <킹제임스성경>의 맥을 그대로 잇는 성경이기 때문이다. 3 <한글킹제임스성경>이 왜 나와야 했는지 “성경적으로,” “원문 비평학적으로,” “상식적으로” 타당한 이유가 “서문”에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4 이 성경이 출간된 이후로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판매되어 지금까지 25만 권 이상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흠정역”은 그렇지 못했다! 5 하나님께서 이 성경을 번역할 때 사용하신 도구, 곧 “이송오 목사”는 성경적 교리를 믿고 가르치는 “성경대로 믿고 실행하는 목사”로서 “정직하게” 번역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정동수는 미국의 배교한 근본주의 목사들과 손을 잡고 있고,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가 번역한 성경을 팔아먹기 위해 이 나라의 썩어 빠진 기독교계와 손을 잡았다. 6 <한글킹제임스성경>은 영어 <킹제임스성경>을 최종권위로 믿고 그 성경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피터 럭크만 목사를 만나게 해 준 성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 지식이 일천한 정동수와 이 나라 기독교계는 그 의미와 가치를 모른다. 7 <한글킹제임스성경>이 맺은 구령의 열매 때문이다. “흠정역”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거리설교자가 없다. 구령자도 전무하다! 왜냐하면 그 성경은 죽은 성경이자, 가짜 성경이기 때문이다. 자, 여러분의 손에 들려 있는 성경은 어떤 성경인가? “진짜”인가, “가짜”인가?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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