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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보좌”를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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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6년 12월호>
『그의 정부와 화평의 증가함이 다윗의 보좌와 그의 왕국 위에 바르게 세워지고, 지금부터 영원까지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는 데 끝이 없으리라. 만군의 주의 열성이 이것을 실행하시리라』(사 9:7).『그는 위대하게 될 것이며,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또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며』(눅 1:32).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자기가 왜 교회에 다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 삶이 너무 힘들고 신뢰할 수 없어서 자기 나름대로 선택한 종교로서 교회를 하나 골라 붙들기도 하고, 남이 권유하니까 마지못해 따르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가장의 직업, 자녀의 학교 문제, 가족의 질병 치유, 하고 있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찾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련도 없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고 계신다. 『내가 너희 마음속에 생기는 일들을 일일이 아노라』(겔 11:5). 하나님은 그런 자들에게 속지 않으신다(갈 6:7).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창조주시요, 계절을 나누시고 자연 현상을 관장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뿐만 아니라 인간을 지으시고 제국들의 경계를 정하셨으며, 계절을 정하시고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정하신 분이시다.
피조물인 인간이 우상이나 잡신을 섬기듯이 하나님을 섬기려 했을 때 거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그분의 말씀인 성경(Scripture)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 인종이나 국가나 성별이 따로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중이떠중이를 수용하지는 않으신다. 왜냐하면 인간은 아담과 이브의 죄성을 받아 태어났기 때문이다. 『기록된 바와 같으니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도다. 모두가 탈선하여 함께 무익하게 되었으며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롬 3:10-12).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그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음이라』(롬 3:23,24). 죄의 삯은 사망이나,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겐 영원한 생명이기에 그를 영원히 살게 해 준다.
이러한 진리는 성경에만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만 하나님께서 아들로 받아 주신다. 따라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고 섬기는 일은 그의 죽은 영이 살아나야만 가능하다. 이런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기적이다. 그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면 그는 교회의 유기체가 되어 비로소 영과 진리로 경배드리게 되며(요 4:24), 하나님은 그런 경배자들을 자신의 왕국의 백성으로 인쳐 주신다.
자연인들이 교회를 찾아올 때 그들을 교회의 회원으로 삼는 행위는, 마귀의 자식들을 하나님의 자녀들로 간주하는 콘스탄틴식, 즉 로마카톨릭과 거기서 파생된 교단 교회들의 실상이다. 그런 교회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아니다. 그런 교회들은 그들 교인들에게 영의 거듭남이나 혼의 구원에 대해 가르쳐 주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한글킹제임스성경> 신약이 출간되어, 1992년 4월 12일에 세워진 성경침례교회가 신약 교회의 효시가 되었고, 이후 이 땅에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태어나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전의 교회들과 거기서 파생된 교회들은 거의가 로마카톨릭에서 파생된 교회들이다. 그들의 성경은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했을 때 36,000군데 이상 변개되어 있다.
이 세상의 교회들은 세워졌다 해도 하나님의 법칙에서 어긋난 곳들이 많다. 교회는 거듭난 성도들로 구성된 유기체(Organism)인데, 그들은 아무나 받아 줌으로써 그들을 조직체(Organization)로 둔갑시켰다. 이것이 로마카톨릭에서 본뜬 현대 교회들의 실체이다.
성경의 주제는 구원이 아니라 왕국(Kingdom)이다. 왕국에는 왕이 있다. 우리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분은 천국(Kingdom of Heaven)과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의 두 왕권을 가지신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아니라 지상에 천국(실제적인 나라)을 세우시려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모든 권세를 받아 오신 분인데, 바로 그 하나님의 아들께서 이 일을 완성하시기 위하여 사람, 즉 인자로 태어나셔야 했기에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에 의해 잉태되어 태어나셨다(딤전 3:16).
지금 이 세상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나에게 주셨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지 않고 사탄에게 복종하고 있다. 사탄은 이 세상의 신이요(고후 4:4), 이 세상의 왕이다(눅 4:6, 요 12:31). 이 권세는 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것인데,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 인해 사탄이 거머쥐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세상의 왕 노릇을 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그 왕권으로 왕국(천국)을 가지고 오셨을 때 주님은 사탄이 증오하는 강력한 적이 되셔야 했다. 사탄은 온갖 회유와 유혹, 시험과 고통으로 주님을 대적했고 끝내는 갈보리 십자가에 매달아 피 흘려 죽게 함으로써 승리한 듯했지만, 그리스도의 죽음은 패배가 아니었고 오히려 부활하심으로써 마귀를 이기셨으며, 복음을 남기시어 그 복음을 통해 마귀가 퍼트려 놓은 거짓 복음을 척결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게 하셨다.
마귀는 그때부터 거짓 복음을 내놓고 거짓 목사들을 양산시켜서 거짓 교인들을 마귀의 교회들로 끌어들였는데, 성경은 이 점을 질타하고 있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려졌다면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가려진 것이라. 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고후 4:3,4).
마귀가 세상 곳곳에 자기의 교회들을 세워 하나님의 교회인 양 소개하면서 종교에 무언가 있기라도 한 듯 기웃거리는 자들을 미혹할 때 아주 최선을 다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인 양 가장했다. 하지만 영적으로 소경 된 자들 외에는 그곳에 발을 들여 놓지 않는다.
마귀가 세운 교회들은 거짓말과 거짓 은사로 사람들을 회유하고 있으며, 복음과 진리를 왜곡하여 수많은 교인들을 지옥의 자식들로 만들어 데리고 놀다가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수많은 열성분자들이 재산을 잃고 가정을 파괴시켰으며, 끝내는 지옥의 자식들로 살다가 죽어 지옥의 불못에 던져지게 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무관한 마귀의 종들이었다.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는 권세를 어디에서 받았는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위임된 이 권세는 그분의 영으로 거듭난 모든 성도들에게 위임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며 그분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스스로 우리와 화해하셨고 화해의 직분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즉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셔서 세상을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과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겨 주신 것이라.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한 대사들로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신 것같이 우리도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해하라』(고후 5:18-20). 이것이 영적 권세이다.
사탄은 그의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로 들어와 하나님의 영적 권세를 파괴시키고 로마카톨릭이라는 거짓 교회를 사용했다.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고 하는 그 권세는 마태복음 16장에서 시몬 베드로에게 주어진 권세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교회가 베드로 위에 세워졌고, 영적이 아닌 물리적인 권세를 받았으며, 복음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 범위가 세상 끝까지 확장된다는 것이 그들의 논리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세례와 미사를 통해 세상의 통치자들을 그들의 권세 아래 두고 세상 정부들을 다스린다.
그렇다면 그 국민은 어떤 국민인가? 사기꾼들, 협잡꾼들, 조폭 같은 자들, 술 취한 자들, 마약중독자, 음주운전자, 거짓말쟁이, 최순실 같은 파렴치한들, 그들에게 끌려다닌 정부, 창녀들, 포주들, 동성연애자들, 그들을 두둔한 자들, 포르노 배우들 및 저질 연예인들, 좌파 정치인들, 좌파 법관들, 전교조들, 잡범들, 살인자들, 오리발 내미는 자들, 제주 4ㆍ3 사건과 광주 5ㆍ18 폭동이 북한 특수 부대가 한 짓이 아니라고 말하는 자들이며, 국정을 표류하게 만든 현 정부의 수치스런 민낯이고, 또한 각종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판치는 그런 자들의 표를 통해 얻은 권세인 것이다. 그러한 인간들에게서 받은 권세와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권세가 같겠는가?
링컨처럼 국민을 위한 민주 공화국은 속임수와 사탕발림으로 국민들로부터 표를 훔쳐서 정권 멋대로 세금을 쓰는 도둑들임이 드러났다. 불완전한 인간들은 성경에 무지하여 성경을 믿지 않고 배격하면서도 국민을 치리하겠다고 나섰으나, 그런 자들은 온전한 치리를 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드러냈을 뿐이다. 그동안의 역사는 군국주의, 공산주의, 심지어 민주주의까지도 다 실패였다.
아담이 지음받기 훨씬 전에 이미 죄가 지구에 잠입했다. 창세기 1:1과 1:2 사이의 기간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아마 몇 억 년은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민족들 중에서 가장 수가 적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시어 국가의 운영을 계획하셨지만 그들도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한 가지 방책이 남았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치리하시는 권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본성이 개조된 인간들을 하나님의 아들들로 삼아 영생을 주고 영원히 살게 하신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통치 방식이다. 선지자요 제사장인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B.C. 1140년경부터 B.C. 1095년경까지 신정통치를 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함으로써 끝이 났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을 통해 40년간 치리하셨고, 그 다음 다윗왕을 통해 40년간 치리하셨지만 그것은 천년왕국이 아니었다. 다만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40년간 지상에는 평화가 구가되었을 뿐이다.
성경이 우리들에게 주신 교시는, 최초의 계획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이 땅에 천년왕국을 수립하시어 통치하신 후, 우리를 하늘에서 내려온 행성인 새 예루살렘으로 옮겨 영원히 살게 하신다는 것이다. 성경을 믿지 않는 미국의 항공우주국(NASA)과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Space X"는 인간의 노력으로 화성에 도성을 만들어 2백만 명 정도의 사람들을 정착시키겠다고 한다. 그들은 성공적으로 화성에 간다 해도 겨우 70-80년밖에 못 살 것이다. 그러나 구원을 받아 성령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신의 몸으로 셋째 하늘로 가서 영원히 살게 된다.
이 세상의 아담의 후예들에게는 죄성이 있다. 오래 살지 못하기에 그들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영생을 향유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다. 영원하신 왕과 영원히 사는 백성들이 함께 살게 되는 것이 천년왕국이며, 그것이 바로 다윗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보좌에서 치리하시는 왕국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