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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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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6년 12월호>
오늘날의 모든 교육자들과 과학자들은 “사태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이 머리를 모아 아무리 사태를 잘 파악해도 달, 지구, 별, 인간의 본성, 역사, 미술, 음악, 종교, 문학, 자연에 대해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있을지라도 문제 해결은 결코 할 수 없다. “문제를 이해”하면 지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들 생각하지만, 문제는 바로 인간이 죄 많고 타락한 존재라는 것이다(롬 1-3장).그 어떤 해결책도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데, 이는 종교, 교육, 철학, 과학 등은 한결같이 문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해 버리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죄의 심판을 단지 생각 속에서 생기는 “죄책감” 정도로 생각하며, “죄”란 아직 깨우치지 못한 사람의 양심에서나 볼 수 있는 상대적 개념일 뿐이라고 믿는다. 그 결과는 더 많은 전쟁들과 더 큰 전쟁들뿐이다.
사람들은 거듭남으로 죄의 수도꼭지를 잠글 수 있으며, 거듭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현대인들이 하나님을 이겨 보기 위해 이같은 하나님의 진리와 그분의 말씀들을 무시하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UN의 결성, 모든 교회들의 통합, 교육 수준의 향상, 전 세계적인 종교를 만들려는 로마 카톨릭의 시도 등) 주님께서는 이혼, 정신병원, 감옥 등으로 되갚아 주시며, 매 5년마다 몇 개의 전쟁들을 일으키셔서 “하나님께서는 우롱당하지 아니하심”을 인간들에게 상기시키신다. 인류는 아담 이래 6000년 동안 그 죄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죄의 삯은 사망이고, 이 삯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게 지불되고 있다. 인류가 이 문제(죄와 교만)를 정확히 지적하고, 그 치료책까지 제시하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거부한 결과는 전쟁과, 전쟁의 소문이며,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멸망인 것이다(렘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