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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애국자냐 매국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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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9년 03월호>
현재 정치권은 5 · 18 진상규명위원회를 다시 열겠다고 야단법석이다. 이 나라는 마치 엊그제 건국한 나라인가 하는 착각이 들게 할 만큼 집권당이 바뀔 때마다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퇴보하고 있다. 또한 정당들은 표를 얻기 위해 국민들을 속이면서 온갖 추태를 부리고 있다. 권모술수와 거짓말로 가득 찬 자들이 국민을 위해 일하겠노라고 선거철만 되면 선거 유세를 하고 다녔는데, 과연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유권자가 몇 명이나 되겠는가?찍고 싶은 후보자가 없어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 왜 5 · 18 진상규명위원회가 네 번째 열려야 하는가? 다른 나라에서 이런 정치 행태를 보면 이 나라를 뭐라고 평하겠는가? 이 나라 지도자에게 무슨 점수를 주겠는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반증인데, 지난 세 번의 진상 규명에 하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종북 좌파, 즉 민주노총, 전교조, 반미 친북 좌파들, 좌파 언론과 방송들은 6 · 25전쟁이 북침이었다는 괴담을 퍼뜨려 국민을 현혹시키려 했고, 특히 초중고와 대학교 학생들을 세뇌시키려 했다. 그런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누가 유포시켰는가? 친북 좌파들이었다. 당시 권력의 실세들이 정상적인 인물들이었다면 즉시 바로잡아야 했을 터인데, 그들은 국민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 생각하고 수수방관해 버렸다. 씨앗은 어떤 형태로든지 발아해서 자라난다. 독보리도 때가 되면 자라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밀처럼 보여서 추수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거해야 한다. 성경에서도 종들이 와서 주인에게 독보리를 뽑아내자고 건의했을 때, 주인은 독보리를 한데 모으다가 곡식까지 함께 뽑으면 안 되니 추수 때(심판 날)까지 기다리자고 말했다(마 13:27-30). 누가 독보리를 뿌렸는가? 마귀가 한 것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요 8:44).
왜 네 번째 5 · 18 진상규명위원회가 열려야 하는 것인가? 앞서 언급했듯이 그것은 이전 세 번의 위원회에 하자가 있었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그때 위원들은 머저리들이었던가? 이번 네 번째 위원회는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이런 정치권의 정치 놀이를 보노라면 너무나 창피하고 애국심마저 시들해진다. 왜 그들은 의제를 놓고 합의를 이루어 내지 못했는가? 정의와 진리가 패배했기 때문이다. 『악인 앞에 굴복하는 의로운 사람은 불결한 샘과 오염된 샘물 같으니라』(잠 25:26). 민주주의라는 정치 형태는 다수결로 운영되기에 수가 적으면 지게 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병폐다. 민주주의는 주고받는 방식이기에 공의와 진리를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 『공의가 뒤로 돌아서고 정의가 멀리 섰나니 이는 진리가 길에 쓰러졌고 공평이 들어가지 못함이라』(사 59:14). 5 · 18 진상규명위원회가 왜 네 번째로 무대에 등장해야 하는가? 정치권은 광주의 표를 의식하지 말아야 하고, 광주 5 · 18 단체는 억지나 폭력 같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우위를 점유하려 해서는 안 된다. 순리를 따라 행하면 승리할 수 있음을 알라! 1980년부터 2019년까지 근 40년 동안 도대체 왜 해결책을 찾지 못했는지 그 원인을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이번 네 번째 진상 규명으로도 답은 없다.
필자는 전라남도 출신이며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1954 -1956). 필자의 조언을 경청해 주고 다음 사항만 잘 확인해 보면, 해결책도 나올 수 있고 더 이상 시비를 가릴 일도 없을 것이다. 『다툼의 시작은 물을 새게 하는 것과 같으니,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멈추라』(잠 17:14).
첫째, 5 · 18 때 북한의 이을설(당시 인민군 대장)이 여장을 하고 가발을 쓴 채 전남도청 앞에서 북한에서 온 몇십 명의 비전투요원 성인 남녀 및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그 사진에 전남 광주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라! 한 명도 없다.
둘째, 현 5 · 18 지도부에 있는 간부들은 1980년에 나이가 몇 살이었으며, 그때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공표하라!
셋째, 계엄군은 자기들이 처녀의 젖가슴을 도려내고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낸 장면을 어떻게 그 급박한 순간에 직접 카메라까지 들고 다니면서 사진으로 찍어 보관할 수 있었겠는가? 그것이 세상에 알려지면 그들의 치부가 될 것 아닌가! 그런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자기 치부를 카메라에 담는 바보도 있는가?
넷째, 연세대와 고려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버스와 대형 트럭과 장갑차를 운전할 줄 아는가? 왜 연고대생들은 얼굴에 수건을 쓰고 있었는가? 그들 가운데 누가 예비군 무기고 17군데를 삽시간에 털었는가? 도대체 연고대생들이 예비군 무기고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았단 말인가?
다섯째, 당시 계엄군에게 항거한 시민군의 지휘자는 누구였는가? 그들이 도청 안에서 TNT로 2,100발의 폭탄을 조립했는가?
여섯째, 왜 북한은 1980년 5월 당시의 현장 상황을 그들의 TV와 라디오를 통해 알리면서 촬영된 영상들을 방영하며 선전했는가? 그때 북한 방송에서는 마치 축구 경기를 실황 중계하듯이 하루 종일 방영하지 않았던가!
일곱째, 왜 연고대생들은 광주교도소를 습격했는가?
여덟째, 전체 총상 사망자 116명 중 85명이 카빈 소총에 맞아 죽었다. 계엄군이 사용한 총은 M-16이 아닌가? 그렇다면 누가 카빈 소총으로 쏘아 죽였는가?
아홉째, 북한은 매년 5월이면 대대적인 기념식을 여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열째, 청주시 흥덕구 흥덕축구공원 부지에 가매장되었던 430구의 시체는 광주교도소를 습격하다가 계엄군에 의해 사살된 북한군 시체가 아닌가?
열한째,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약 31,000명의 탈북자들은 5 · 18이 북한의 소행임을 알고 있는 증인들이다. 그중에는 당시에 광주에 내려왔다가 북한으로 돌아간 이후 남한으로 다시 탈북한 사람들도 몇 명 있다. 그들이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 · 18>, <보랏빛호수> 등의 책을 썼다. 그들 중에는 노출을 꺼리는 인사들도 있는데, 광주 무법자들의 횡포가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안다. 조사해 보라!
마지막으로, 5 · 18 유공자 명단을 국민들 앞에 떳떳이 밝혀서 그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을 깨끗이 해소시키고 5 · 18 단체의 명예를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5 · 18로 인해 어언 40년간 국민들은 짜증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세 번의 특위도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한 마당에, 심지어 대법원 판결까지도 무시한 깡패 집단을 어떤 국민들이 수용하겠는가? 부디 필자의 조언대로 위의 의문점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스스로 명예를 회복하기를 기원한다.
필자는 독자들에게 이야기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작가 헤일(E.E. Hale)이 1863년에 <나라를 잃은 사람, The Man Without a Country>이라는 단편 소설을 썼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재임 시절, 부통령이었던 애런 버(Aaron Burr)가 반란을 일으켰고, 그 반란에 가담했던 미국 육군 중위 필립 놀란(Philip Nolan)은 반역죄로 기소되었다. 놀란은 법정에서 진술할 기회를 얻었는데, 그는 판사 앞에서 미국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다시는 미국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라고 소리쳤다. 놀란의 말에 충격을 받은 판사는 그에게 여생을 바다에서 보내라고, 다시 말해 미국 땅에는 단 한 발자국도 내딛을 수 없다는 형을 내렸으며, 미국에서 일어난 어떤 사소한 소식 하나라도 그에게 전하지 말라고 판결했다.
결국 놀란은 남은 생애를 미국 해군 전함에서 죄수로서, 또한 시민권을 박탈당한 무국적자(無國籍者)로서 지내야 했다. 전함의 선원들 중 어느 누구라도 놀란에게 미국 내 소식을 전하는 것은 불법이었고, 그에게 전달되는 신문은 검열을 받아야 했다. 형 집행 초기에는 그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조국을 소홀히 여긴 것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했다. 심지어 배를 옮겨 다닐 때나 신참내기 선원들을 만날 때면 조국의 소중함을 알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물론 그 틈을 타서 미국의 소식을 듣고자 했으나, 그럴 때마다 선원들은 입을 꾹 다물고 놀란을 피했다. 놀란은 이 배, 저 배를 떠돌다가 미국 해안 어디선가에서 죽어 바다에 수장됐다. 미국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했던 놀란이었지만, 그는 죽기까지 55년 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국가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5·18단체들은 자신들의 유익만을 챙기고, 정치하는 자들은 표만 얻으려고 하면서 양심을 팔고 있다. 우리 민족이 이렇게 살면 일본이나 중국에 직간접적으로 먹힌다는 교훈을 배워야 한다. 조국 없는 국민은 유럽의 집시와 중동의 쿠르드족처럼 비참하게 살 수밖에 없다. 자기 자신보다 조국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애국자다. 자원하여 애국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선열들은 공산주의에 대항하여 싸우다가 피를 흘렸고, 유엔군 소속 16개국에서 파견된 군인들은 6 · 25전쟁 때 이 나라를 공산주의자들로부터 지키려다가 산화하고 부상당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거저 얻은 것이 아니다. 정치하는 자들의 농간에 휘둘리지 말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 심판이 정해진 것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한 번 드려지셨고, 두 번째는 자기를 바라는 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죄 없이 나타나시리라』(히 9:27,28).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롬 10:9,10).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고 고백하지 않으면 영영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지옥의 불길 가운데서 영원무궁토록 울부짖게 된다.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5). 순간의 제단에 영원을 불태우지 말라.
월간 < 현상과 진상 > 2019년 2월 호에 게재된 한 애독자의 투고에 의하면, 5 · 18 유공자 명단의 수혜자가 4,700여 명에서 9,700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유공자에는 김대중, 한화갑, 박지원, 이해찬, 문재인, 한명숙, 추미애, 임수경, 심재권, 한상렬, 유시민, 이석기, 민병두, 박원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말하자면 문재인 대통령은 5 · 18 반란에 지대한 공을 세운 유공자인 것이다. 6 · 25 참전유공자에게는 월 20만 원이 지급되는 반면, 5 · 18 광주 유공자에게는 거액의 보상금에 자녀 수업료가 면제되고 공무원 채용에서도 1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그래서 광주 출신의 판검사들이 많은 것인가? 정부는 연평해전 전사자에게 최고 6천 5백만 원을 지급하는 반면, 세월호 피해 학생에게는 8 -12억 원을 준다. 이 나라는 5 · 18 유공자를 국가보훈처가 아닌 광주시청에서 승인하고 있으며, 4백조 원의 국가 예산 중 약 3백조 원이 주로 5 · 18 유공자 보상으로 누수되고 있다. 광주는 북한의 해방구인가? 이런 구린 짓을 하는 자들 때문에 5 · 18 유공자들이 꼭꼭 숨을 수 있었다. 이게 나라인가? 이들 모두를 북한으로 추방해서 "조국의 땅"을 밟지 못하게 하라! 우리 국회는 이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지켜 주나, 악은 죄인을 패망케 하느니라』(잠 13:6).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