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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믿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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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6년 06월호>
어떤 책 장수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인 김형석 교수가 약 20년 전에 쓴 두 권의 책, <예수>와 <어떻게 믿을 것인가>를 재판해서 팔아먹으려고 신문에 광고를 실었다. 광고의 내용은 거의 다 책 속의 글들을 인용한 것이어서 죽 따라가며 읽어 보았는데, "어떻게 믿을 것인가"에 대한 정답이 없어서 성경으로 정답을 제시해 주려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예수>라는 책을 쓴 사람이 예수님에 대한 경외함을 보이려면 적어도 존칭을 써야 하는 것은 상식적인 문제인데, 우주의 창조주시며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이신 그분을 "예수"라고 표현한 것은 절대로 옳지 않다(딤전 6:15, 계 19:16).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세주이시다. 오늘날에도 인종, 국가, 종교, 교육, 문화와 관계없이 세계인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한 달력을 쓰고 있다. 그분 앞에 민족들은 한 방울의 물 같고 헛것보다 못하게 여겨진다(사 40:15,17).
그 누구라도 성경의 진리에 관해서나 예수님에 관해 언급하고 설명하려면 반드시 그 근거를 성경에서 찾아 증빙해야 한다. 어떤 철학자의 객설을 성경을 증명하는 데 쓴다면 그것은 무지의 극치요, 스스로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가짜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게 된다. 로마카톨릭 교황이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니면서 무슨 말을 할 때 성경을 인용하는 것 봤는가? 이는 그가 거듭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따라서 성경에 무지함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김형석 교수의 두 가지 책을 광고하여 그 책의 주요 부분을 소개하면서도 성경 구절 인용이 한 구절도 없었다. 거듭나지 않은 철학자가 "예수님"과 "어떻게 믿을 것인가"를 말할 수 있겠는가? 성경을 모르는 철학자가 어떻게 성경의 진리를 말한다는 것인가! 성경은 "아무도 너희를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하셨고(골 2:8), 과학을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허황된 말장난"이라고 하셨다(딤전 6:20). 성경의 근거 없이 헛된 속임수로 예수님과 성경의 교리를 말한다는 것은 스스로 개똥철학자임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체하는 것은 교만의 상징이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이 진리를 말하려는 것은 교만이다. 『교만이 오면 수치도 오지만 지혜는 겸손한 자와 더불어 있느니라』(잠 11:2).
1. "<예수>를 통해서는 사복음서를 기초로 예수의 삶의 마지막 일주일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왜 예수의 가르침이 위대한지를 상식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어떤 멍청이가, 인류의 구세주로 오시어 인류의 죄를 십자가로 해결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죽음, 장사, 부활, 승천을 죄인의 상식의 눈높이로 설명한단 말인가? 『오 너희 사람의 아들들아, 너희가 언제까지 나의 영광을 수치로 바꾸겠느냐? 언제까지 헛된 것을 사랑하고 거짓을 찾아다니겠느냐? 셀라』(시 4:2).
2. 성경은 세상 사람을 자연인(Natural man)이라고 말씀하신다. 영이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그 누구라도 예외 없이 자연인이다. 자연인에 대한 성경적 정의는 고린도전서 2:14에 있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 영이 거듭나지 않았으면 그의 혼은 구원받지 못한 것이다. 그는 아담의 후예이므로 영이 죽어 태어난 것이며, 영이 죽은 사람의 혼은 마귀에게 점유당하고 있기에 그는 마귀의 종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영이 죽어 태어났고 혼이 마귀에게 점유당한 죄인들을 구원시켜 주시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그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더욱더 우리가 그를 통하여 진노로부터 구원받게 되리라』(롬 5:8,9).
영이 죽어 있는 사람은 성경을 읽어도 알 수 없으며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죄 없으신 주님은 인류의 죄를 위한 합당한 제물이 되시려고 자원하여 인자가 되셨다. 성령께서 처녀에게 임하시어, 주님께서 잉태되셔서 태어나신 일을 성경은 경건의 신비라고 말씀하신다. "The Mystery of Godliness."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로 들려 올라가셨음이라』(딤전 3:16).
하나님은 한 영이시기에 인간의 혼에게 직접 지시를 하지 않으신다. 하시려 해도 하실 수 없다. 영계의 법칙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거듭난 인간의 영에게 지시하시면 인간의 영이 인간의 혼에게 전달하고, 인간의 혼은 인간의 몸에 지시하여 지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영계의 법칙이다. 이 영계의 법칙을 모르는 자들이 죄를 짓는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행할 수 없다. 불교나 힌두교, 카톨릭 등 다른 종교들은, 영이 거듭날 수 없기에 혼을 달관시키기 위하여 인간의 욕망을 억제하도록 혼인을 금하고 채식을 하게 하며 명상을 통해 영의 일들을 혼으로 체험하게 하면서 그것을 열반이니 해탈이니 하며 표현하지만, 그것은 혼(지성, 감정, 의지)이 영(양심, 영교, 직관)을 흉내 내는 것일 뿐이다. 우리 하나님은 죄인이 혼의 구원을 받음에 있어서 어떤 다른 수단을 쓰지 않으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제시하신다. 구원받기 원하면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원주가 되심을 시인하고, 인류의 죄를 제거해 주시려고 지구에 오셔서 처녀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셨으며, 때가 차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흘리신 피로 인류의 죄를 완전히 제거하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요 19:30)라고 소리 지르시며 숨을 거두셨음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예언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장사된 지 3일 만에 부활하시어 지상에 40일간 계시면서(행 1:3) 500명 이상에게 보이셨던 것이다(고전 15:6).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몸소 하늘로 솟구쳐 오르셔서 구름 속으로 사라지셨으니(행 1:9-11), 셋째 하늘에 오르시어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으셨고 그분의 피로 구속받은 성도들의 기도에 중보하고 계신다(롬 8:34).
주님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하심을 통해 지상에 사는 어떤 죄인들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고 고백하면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게 되어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게 된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 』(벧전 1:23-25).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제거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실을 알았으면,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예수님의 영이 그 죄인 안에 들어가 거처를 정하시며, 동시에 그는 예수님의 몸 안으로 들어가 그리스도의 몸을 형성하게 된다(로마서 10:9,10,13, 요한복음 3:16; 1:12; 3:36을 순서대로 읽어 보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 모든 것들을 채우시는 분의 충만이니라』(엡 1:23). 지상의 교회가 조직체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유기체인 것이다. 세상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아닌 조직체 교회들이 너무 많다. 하나님의 교회는 거듭난 성도들로 구성된 유기체이다.
3. 하나님의 일들은,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거듭나게 하고 그들을 말씀으로 양육시켜 "유년 - 소년 - 청년 - 장년"을 거치면서 그리스도의 일꾼들로 성장시키는 것인데, 그래야 각자가 받은 은사대로 설교자도 되고 성경교사도 되며, 선교사나 복음전파자가 되고, 글을 써서 계도하기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며, 교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김형석 교수는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으로서 자기가 배운 철학에다 자기가 생각한(성경이 아님) 종교를 덧입히려고 시도했는데, 그는 성경에서 1억 km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가 인용한 성경 구절은 단 한 구절도 없었다.
그 책 장수는 광고의 내용 중에서, "그렇다면 그가 이야기하는 기독교 정신과 신앙의 본질이란 무엇일까?"라고 하면서, <어떻게 믿을 것인가>에 나오는 몇 구절을 소개한다고 했다.
『... 믿음의 선조라고 불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도 처음부터 대단한 믿음의 소유자였을까? 아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부족한 면들을 가진 인간 중의 인간이었다.』 그는 이 점을 어떻게 알았는가? 근거를 대 보라!
『그러나 그들 역시 회개와 축복의 과정을 통해 믿음의 선조로 남게 되었다.』무슨 회개이며 무슨 축복의 과정을 통해 그리되었는가? 근거를 대 보라!
『종교는 인간을 가장 비참한 위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환희에 찬 위상까지 알려 주고 체험하게 만든다. 따져 보면 우리도 그 세 사람 중 하나다.』 성경적 근거가 없는 헛소리다.
『그런 우리가 언젠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과거를 뉘우치고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과 삶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본문 131페이지 중에서) 이것은 완전한 객설이다.
마귀는 거듭나지 않고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하지 않은 자연인들을 찾아 비성경적인 이론들을 내뱉게 함으로써 어정쩡한 사람들의 혼을 미혹한다. 이것이 마귀가 사람을 채 가는 수법이다. 이 세상의 신은 마귀이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무수히 교회를 다니는데, 그들이 들은 설교가 모두 위와 같은 헛소리들이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벧전 5:8). 『너희는 마귀의 술책에 대항하여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으라. 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으라. 이는 너희가 악한 날에 저항할 수 있으며 또 모든 일을 다 이루기까지 서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그러므로 서서 진리로 너희의 허리띠를 두르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화평의 복음을 준비한 것으로 너희 발에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짐으로써 능히 너희가 악한 자의 모든 불붙은 화살을 끌 수 있을 것이라. 또한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모든 성도들을 위해 모든 인내와 간구로 깨어 있으라』(엡 6:11-18).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로부터 도망하리라』(약 4:7).
기독교 TV를 보면 전혀 설교가 아닌 것을 설교인 양 떠드는 자들이 나온다. 그들은 성경에 매우 무지하며 거듭나지도 않았다. 여자들도 나와서 ARS를 걸어 놓고 그런 식으로 떠들고 있다. <예수>와 <어떻게 믿을 것인가>라는 김 교수의 책들 역시 사람들의 머리를 거짓 객설로 혼미케 하려는 마귀의 계략임을 알고 주의하라. 이 두 책을 읽어서 인생의 문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겠는가? 마귀는 학문을 통해 인성에 파고들어 혼란을 야기하고,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만들려고 교육과 학문이라는 수단을 사용한다. 마귀는 인생 문제를 한 개인의 생각으로 답을 내려 하지만 거기에는 답이 없다. 답이 없는 문제를 인생의 바다에 던져 놓은 무책임한 철학자여, 자신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먼저 말해 보라! 생의 문제는 거기서 나온다! 『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삶의 문제들이 거기서 나옴이라』(잠 4:23). BB